검은집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황진이.. 보다 10000배 낫습니다. 푸힛~
영화가 약간 반전이란게 있어서 꽤나 흥미로왔고
범인이 좀비같아서 영... 식상했습니다.
황정민.. 워낙 연기를 잘하니까 연기는 평을 안하겠습니다.
약간 양들의 침묵 필이 난다고 해야하나요?
한국영화 치고는 시나리오와 연기력 좋았습니다.
안타깝게 범인이 중간중간에 보여서 좀 그랬지만
스릴러 특유의 공포스러움과 간혹 놀래켜주는 그런게 있어서
영화관 내에서 여자분들 많이 소리 질러댔습니다. (시사회라 어째 오버가 더했는듯..)
일단 평점 5점 만점에 3.8 줍니다.
기대안하고 봤는데 의외로 좋았다.. 이런 느낌이 오는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