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영화보는게..상당히 까칠하기때문에..ㅎ

결론부터 말하지만, 감돔이 진주만..감독이라구 했나요..

역시 끝은 유치해집니다...갑지기 상황의 급전개..

배우들의 엄청란 적응능력...갑자기 모든걸 받아드립니다.

적절하게..

그 점을 빼고 영화 시작부터 중후반까지 몰입감..좋습니다.

음료수 한번을 못먹었습니다.

그 몰입감을 유지시켜주는것은... 엄청난 디테일...

오토봇이라고 하는데요, 영화에서 그 로봇을 칭하길..

변신할때 정말..빠져듭니다.

이것만으로 이 영화는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영화 보다보면 중간중간 익숙한 배우들 많이 나오구요, ㅎ (수크레도 나옴)

이제 대충 줄거리를 말하자면, 아주 대충...

다른 행성의 외계인인 오토봇들이...나쁜 종족이 지구에 두고온 무슨 "큐브"라는

물체를 그 놈들보다 먼저 찾아서 파괴하려는 목적으로 오게 됩니다.

결국 파괴...

주인공 남자는 나이가 어리고 어리버리 한놈이고, 얘가 주인공이 된 이유는

이놈은 고조 할아버지가 그 오토봇이 두고온 큐브의 근원을 발견한 인류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엔 결국 여차여차 해서 지구를 구하고 오토봇들은 자기별로

돌아가려는 분위기에서 마지막 급반전으로 지구에 남겠다고 합니다..

따라서 2탄이 나올 분위기..

여하튼 눈요기 좋아하시는분들은 완전 강추..

뭐..내용도...어느정도 이해만 한다면야..

나쁘지않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