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닥 기대하지 않고 봤습니다.
한국 공포영화..뭐 여름다가오니깐 또 나오는구나..
그래도 황정민이 나오니까 봐줘야지..
줄거리는 영화보시는데 지장없이 쓰자면,
황정민은 극중에 보험회사 직원으로 나오고,
어쩐 고객이 황정민을 지목하여 자기 집으로 부릅니다.
여튼.. 그 고객은 자꾸 보험금을 탈 목적으로 만행을
저지르고 황정민 ( 극중에서 상당히 순진한 역할로 나옵니다.)은
예전에 어렸을적 동생이 투신자살하는것을 직접목격했기 때문에..
오기가 생겨서 그것을 막아보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일이
전개되는 내용입니다.
사실 처음에 분위기도 그렇고 (전혀 정보가 없이 봤기 때문에..)
귀신이 막 나올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완전 스릴러더 라구요.
근데 정말..몰입감...오우...
배우들이...연기가 다 좋더라구요, 특히 그 여자 이름모르겠는데..
암튼 아우..진짜 상줘도 되겠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것은 황정민 여자친구, 개인적으로 별로
안어울렸다는...
진득이 같은 범인 정말 소름끼치구요,
요건 진짜 여자친구랑...꼭 보시길..
아님 친구라도...
다음에..다른것도 보면 바로 올리겠습니다.
그럼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