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트랜스포머에 이어 좀 오래됬지만 오랜만에 다시보게된 그 유명한 터미널에 대한 리뷰입니다.
터미널이란 영화가 유명한 감독에 의해("스티븐 스필버그") 만들어졌습니다. "톰 행크스"라는 연기파배우와
"캐서린 제타 존스" 라는 연기도 잘하지만 개인적으로 얼굴도 이쁜 배우 케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죠.
보신분들도 많겠지만 못보신분들을 위해 또 보셨지만 한번 더 봐도 재미있는 영화이기에 이렇게 추천리뷰를 씁니다.~
(오타도 많고 주저리 떠드는 형식이라 어지럽지만 걍 웃으면서 넘겨주시길)
터미널.
시놉시스
크로코지아라는 작은 나라에서 온 "나보스키" 라는 남성. 미국의 뉴욕을 방문을 목적으로 jfk항공에 도착.
하지만 그는 공항에 발이 묶이고 만다. 미국에 오는동안 국가에 전쟁이 시작되 유령국적이 된 "나보스키".
국적이 없어진 "나보스키". 귀국할수도 터미널 밖의 뉴욕으로 갈 수도 없게된다.
JFK공항에서 머물수 밖에없는 "나보스키"는 의사소통도 통하지않고 공항에 묶인체 살아가는데...
공항에서는 골칫거리 공항내 직원들에겐 따듯한 인간미를가진 남성으로 각인되면서 영어도 공부하고
공항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익혀간다.
그는 미국 "뉴욕" 에 무슨 목적으로 왔으며 그는 귀국 혹은 뉴욕에 갈 수 있을까?
1. 영화 터미널.. 어떤 영화인가?..
porpose of your visit?(방문 목적은?)
주인공 "나보스키"가 처음 받는 질문이다. 영화는 이 대목부터 출발해 이 질문으로 부터 나오는 궁금증으로 영화를
이끌어간다.
과연 그가 온 목적은 무엇인가? 친절하게도 영화에선 영화 중반부가 지나야 알 수 있게된다.
그가 온 목적은 뉴욕 어딘가로 향하기 위한것인데(영화를 보면 상세주소가 나온다) 도대체 거길 왜가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기때문이다. 이 영화는 "왜 왔는가" 로 시작한다.
그는 미국을 오기 위해 준비한 언어는 쪽지에 적어 놓은 몇마디 영어뿐... 그것은 철저히 "그 목적만을 위한. 영어" 이다.
말도 통하지 않고 영어도 몇마디 할 줄 몰라 자신이 왜 공항에 묶여버렸는지 조차 tv를 통해 알게된다. 그것도 몇개 이름으로.
영화는 그가 필요한 목적을 위해 친절하게 잘 풀어주지 않는다. 모든 내용이 기승전결이 있듯이..
나보스키 를 저절로 밖으로 나가게해 범죄자로 만들려는 공항고위직원"프랭크"와 말도 통하지 않지만 친절하게 나가는 방법
까지 이해한 나보스키와의 마찰이 볼만하다.
영화는 그가 나가지 못하는 이유와 귀국하지 못하는 이유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설명해주고 또 설명해준다. 프랭크가 내쫓을
려고 하는 이유또한 여러번 확인할 수 있다.
*과연 영화는 이 2개의 포커스로만 이끌어갈까?
과연 나갈것인가 안나갈것인가 공항에서 몇개월씩이나 머물러야할지도 모르는 그는 공항 직원들과 친분을 쌓게 되고..
어느날 아리따운 여인 "아멜리아" 까지 알게된다.
영화는 인간으로서의 나보스키와 살아가기위해 힘쓰는 나보스키 로맨스를 꿈꾸는 나보스키 영화로서의 코믹성을 더해주는
나보스키로서 영화를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렇게 여러가지의 나보스키를 통해 영화를 감상하는 입장에서의
즐거움을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영화이다.
2. 영화가 주는 즐거움 영화가 던지는 질문.
당신은 무엇을 기다리나요? Life is waiting.
(이 씬에선 정말 로맨틱 코미디를 맛볼 수 있는 동시에 영화의 주된 질문을 받기도한다.)
어느 누가 말했던가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라...
영화의 또하나의 즐거움 나보스키와 아멜리아의 로맨스이다.
그전에 영화는 "나보스키"의 인간미로 비롯해 사람이 갖춰야할 덕목을 설명한다. 요즘 딱딱하한 시대에서 가슴뭉클할 수
밖에 없다. 그에 이어 "아멜리아" 를 출연시키는데 아멜리아 또한 유부남을 사랑하는 비운녀로 등장한다.
여기서 영화는 같은질문을 수차례 던짐으로서 영화의 이해를 더욱더 높혀준다.
그 질문은 "무엇을 기다리는가" 이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ㅋㅋ)
당신은 무엇을 기다리는가? 우리에게.. 나보스키 아멜리아에게 동시에 질문을 던지면서 영화는 친절하게
그 이유와 그 가치를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알려준다.
처음 부분으로 돌아가 나보스키는 "귀국과 뉴욕에 나가기위한 기다림"
아멜리아 "유부남으로부터의 기다림"
아멜리아의 기다림은 어쩌면 이렇게 짧은 글을 통해 보면 어이없을지도 모르나 영화를 보면서 확인하시면 그 가치와
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알아봐야 할 것은 영화의 즐거움이다.
영화로서의 즐거움이란 대중이 이해하면서도 가벼워야만 그 이해가 빠르고 전개가 쉽고 관객이 받아들이기 쉽다.
"인생~~" 이러면 어쩌면 너무나도 무겁게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인생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그 무게가 무거워지듯 말이다.
영화는 이 무거운 질문을통해 과연 우리의 눈과 귀를 꿈나라로 보낼것인가 영화에 집중함으로서 그 감동과 진실을
터미널이라는 영화로 우리 가슴속에 새겨줄건가..
위에서 여러 주제와 다방면의 인간 "나보스키"를 설명했듯이 무거운 주제는 현시대에 존재하기 힘든 인물을
톰행크스로 부터 연기주문하여 순진하다 못해 푼수끼까지 갖춘 괜찮고 있을 법한 "나보스키" 탄생시켜 그 주제를
가볍게 이끌어간다.
이는 여서씬으로 나누어진 영화 덕분이다. "결혼하셨나요" "저를 도와주세요" "당신이 여기 있는 이유는?" "나폴레옹에 대해
아시나요?" "전 67번 게이트에 살아요" 등등 재미있으면서도 참신한 과제들을 순진한 주인공에가 부여함으로서
비교적 무거운 질문을 각씬에서 일어나느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에게 쉽게 이해하도록 한다.
이는 영화를 보고 직접확인하셨으면한다. 얼마나 친절하고 얼마나 재미있게 우리에게 질문과 답을이끌어내는지...
물론 이 영화가 줄기차게 우리를 웃겨주는 그런 코미디 영화가 아닌것을 감안하자면..
분명 지루한부분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영화를 비평하려고 보지않고 즐긴다는 생각에 보신다면 그 지루함은 쉽게
떨쳐낼꺼라 생각한다. 이유인 즉...
영화의 각각 이야기가 이루어지는 순간순간이 전부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이기때문이다. 조금은 너무 대단하다라고 생각
되는 부분도있지만(어느새 의사소통이 편해져버린 톰행크스"시간의 흐름이 너무 느슨해서" 공항에 얼마나있었는지;;;알수가
없었다.) 뭐 그렇다고 영화를 보는데있어서 큰 걸림돌이 되는게 아니기에...
3.영화의 영화적 마무리.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프랑스 드골 공항. 이곳에는 15년 동안이나 드골 공항을 떠나지 않
고 살아온 남자 “알프레드“가 있다. 알프레드의 본명은 ”메르한 카
리미 나세리“ 그는 70년대 영국에서 유학을 했는데, 이 무렵 반왕
정 시위에 참여했고 이때의 전력으로 인해 그는 본국에 귀국한 직
후 체포되고 만다. 그러나 그의 부모의 간곡한 애원에 의해 석방
된 그는 국외 추방된 후, 유럽 각국을 돌며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
으나 수차례 거절당하고 만다. .........................
이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물론 실화에 충실한 작품은 아니다. 그의 실화가 정말 로맨스가 있었고
인생관을 즐길만한 인생이었다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영화적 마무리는 맘에들었다.)
영화에서 던지는 무거운 메시지말고도 많은것을 얻을수 있다. 어떻게보면 터미널이라는 곳에서 묶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주인공에게 절망을 안겨주기위한 "프랭크"와 그의 지시를 어쩔수 없이 따르는 보안요원들..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영화에선 삶의 끝에서 살아나는 한명의 인간을 보여주기도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했는가. 주인공 "빅터 나보스키"에게 그럴것이다. 반란분쟁으로인한 고국의 전쟁으로 국적이 없는 남자.
막바지에 이르러 왜 그가 뉴욕에 와야만했느지 알게되었을땐 더욱더 간절해지는 그의 삶이다.
과연 내가 저 상황이였다면 살아있을까 라고 생각될정도니 말이다. 생각해보아라..전쟁으로 국적을 잃어 미국에서도 살 수
없고 그렇다고 귀국하지도 못하는데..(실제로 이런 귀국에대한 나보스키의 심정을 물어보는 씬도 나온다.)
충분히 황당한 이야기로 시작해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는 스필버그의 특유의 가족애를 들어내기도한다.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를 몇가지 보셨다면 아실테다. 우주전쟁에서의 가족애와 캣치미 이프유켄에서의 가족애
등등 많은곳에서 비슷한 가족애를 보실수 있는데 이는 켓치미 이프유켄과 비슷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물론 똑같은은
상황의 똑같은 가족애가 아닌건 사실이지만 그냥 비슷하다 라는 느낌을 받은 영화를 말씀드린것 뿐이니 오해안하시길 빈다.
아무튼 이래저래 힘든 상황을 극복해가는 "빅터 나보스키"에게 영화는 어떤 마무리를 던저줄것이고 주인공은 이를 어떻게
받아드릴것인가.
과연 아멜리아와의 로맨스는? (영화를 보면서 두근두근 그런씬이다..캐서린 제타존스의 외모때문인건 절대 아니다.ㄷㄷㅋ)
영화는 영화라는 즐거운 요소를 끝까지 잊지않고 우리에게 그 해답과 질문을 동시에 찾아줌으로서 영화를 보고나서의
답답함을 해소해준다. 즉 오픈엔딩과 클로즈엔딩의 차이를 보여주는 샘이다.
필자는 터미널을 몇번째인지 모르지만 여러번 보았음에도 즐겁게 보았다. 물론 처음볼땐 목적이 다르긴했지만..
(모랄까... 민둥민둥한 내 인생에 미지에서 살아가는 톰행크스를 보면서 촉매가 되었으면하는ㅋㅋㅋ)
다시한번말하지만 영화는 충분한 설명으로 보는 이에게 충분한 이해로부터 나오는 스토리 전개를 보여줌으로써
복잡하지않은 전개로 쉽고 느슨이 이루어진다. 요즘나오는 급하고 복잡한 영화들과는 조금 다르다.
이런 여유로운 전개로 영화는 기다림이라는 질문과 답을 챙겨줌으로서 마무리된다.
비록 cg효과가 즐비하는 요즘영화와 블록버스터의 강세. 어쩌면 좀 휴머니즘치곤 너무 가벼운 영화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잠시 쉬어가는 목적으로 영화를 감상한다면 정말 좋은 영화라고 추천해주고싶다. 못보신분들에겐
권하는 바이다.ㅋㅋ
과연 여러분들은 어떠한 해답을 찾게 될 것인지는 보는 분들마다 다 다르겠지만 못보신 분들을 위해 아무쪼록 좋은
리뷰가 되었으면한다.(스포일러 줄일려고 가리다보니.. 그닥 좋은 내용은 없는거같지만;; 너무 가려냈는지도;;;;;)
보신분들에겐 다시한번 즐거움의 2시간이 되었으면하는 생각으로 이 리뷰를 마침니다.-by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