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그러하진 않지만 영화선택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감독이다.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은 진부하디 진부한 시나리오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은 아무나 할수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영화 역시 뻔하디 뻔한 내용을 감독만의 맛깔스러운 솜씨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결론: 없는 시간 쪼개서 봐도 후회하지는 않을 영화.
사족하나..웬만하면 밤12시 땡되면 아무리 재밌어도 골아떨어지는 나인데 이영화 다보고나니 새벽2시더라.(그만큼 상영시간
도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