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료를 받았는데 곧 한글로 번역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랜스포머의 CG를 담당했던 Digital Domain 측
아트 디자이너의 전언도 담겨있습니다.
트랜스포머 1편 삭제장면의 진실
트랜스포머 삭제씬 관련네타 거짓판명. 제작진 파안대소
한국에서 만들어진 네타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결국 미국네티즌들 귀에 들어가게 되었고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수일 전 미국야후측에서 제작진 중에 한 명을 직접 만나 취재를 했습니다.
결과는
"삭제된 장면의 분량과 내용을 말해달라."
- 일부 폭력수위가 등급 이상인 장면들
(예를 들어 상대방 트랜스포머를 죽인 후
심장역할을 하는 스파크를 꺼집어내서 파괴시키는 장면,
아이언하이드의 융합포를 사용한 과도한 도심파괴),
공권력에 대한 혐오감을 초래하거나 위신을 떨어뜨릴 소지가 있는 장면
(바리케이드의 경찰차 격투씬, 스타스크림에 의한 랩터편대 전멸 등)
몇 컷트를 제외하곤 거의 원판그대로이다.
삭제 분량은 10분내외이다.
"스콜포녹과 프라임의 전투씬이 있다던데?"
- 스콜포녹은 하급병사로 체급이 안 맞다.
만약 그런 씬이 있었다면 오리지널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을 것이다.
스콜포녹은 카타르 사막 전투 중 부상을 입고 도망갔으며
2편에 다시 등장해 스토리 전개상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안개자욱한 협곡에서의 대규모 전투씬이 있는가?"
협곡과 절벽씬 심지어 빙하씬 얘기까지 떠 도는걸 듣고
제작진들도 실소를 금치못했다.
한 마디로 그건 감독이 둘이면 모를까 말도 안 되는 얘기다.
그렇게 거금이 소요된 뛰어난 장면들을 만들었다면
추가는 못할망정 삭제할 바보가 세상에 있겠는가?
"감독판 혹은 완전판 발매에 관련된 얘길 해달라."
이후 DVD로 발매될 감독판은 이야기 전개에 도움이 되는 몇몇 스토리보드와 삭제 장면이 추가되어 30분 이상 길어질 것이다"
영화 제작자들도 모르는 네타를 직접 만들어내는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놀랍고 황당한 창의력에 경의를~!
트랜스포머 2편의 줄거리 조기공개 의도에 대한 답변
- 트랜스포머는 줄거리보다 볼거리에 의존하는 비주얼한 영화
- 기존 팬들에 의해 이미 어느정도 알려져 있는 내용위주.
- 구체적인 설정들은 아직 미정. 내용보다 표현에 비중을 둚.
- 자동차 업체들로부터 제작비협찬을 받기위해 영화제작 이전에
캐릭터 관련계약을 이행해야 할 필요.
차종결정과 국방부 관계자들의 협조를 얻기 위해 주인공 캐릭터 사전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