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있을때는 극장을 자주 다녔는데, 요즘은 2년정도 극장에 가 본적 없습니다 --;;
화제의 명작(?) 디워를 보러 갔습니다.(충남 xx군.. xx극장. xx군에 이 극장(개봉관으로) 하나 있는 것으로 앎)
예매 그런 것 없습니다 --;; 좋은 자리 맡을려고 그런 것 필요 없더군요 --;;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2보 걸으니 출입구.. 거기서 표를 다 걷어가더군요.
좌석 그런 것 없습니다 --;; 영화 시작전 좋은 자리 앉으면 그만입니다 --;;
표는 디워를 산 것 같았는데, 1관.. 2관 갈림길이 보이네요. 1관은 디워 2관은 화려한휴가입니다.
어떤 영화표 사건 상관없습니다 --; 그저 보고싶은 곳 아무곳이나 가면 됩니다 --;;
1관으로 가서 나름대로 좋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나름대로 영화시작 18분전에 옴)
이후.. 시작 8분전에 대충 자리가 다 차네요.(중간 중간 빈 칸 있음)
5분 전 부터 중간중간 빈 칸에... 극장쪽 아줌마들이 돌아다니면서 빈칸채우기
('여기 손님들 한칸씩 옆으로 이동 부탁드려요' '중간좀 칸 비우지 말고 바싹 붙어 앉으세요'라는 말 들음 --;;)
영화2분전 쯤... 걍 서서 보시는 분도 있고 나가시는 분들도 있고..
하여튼... 영화는 잘 봤습니다...
시설이나 음향이나 관람하는 각도 등등은 서울의 다른 극장과는 별 안 떨어지는 듯 하네요.
(만족 --ㅋ)
영화가 끝나고... 보통 나갈때는 입장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가는데, 요기는 퇴장방향도 있지만 거기로 나가는 사람도 없고 입장 방향으로 나가네요...
화려한휴가도 보고 싶었길래.. 나가지 않고 2관으로 들어가서 봤네요 --;;
(은근슬쩍... 여기 표는 안 끊었지만 --;; 화려한 휴가는 그런대로 널널한 자리였어요 디워보다는요)
대략 정리
1. 성인가격 6000원 (할인이나 그런 것 될지도 모르겠으나, 걍 순수로는 6000원)
2. 한 표로 두 관의 영화 다 볼 수 있으며, 하루 종일 봐도 됨
3. 좌석은 미리 와서 앉으면 임자임
4. 영상 음향 시설은 서울쪽 극장보다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 않음
5. 좋은 자리 앉아도 극장 직원 아줌마들의 성화로 옆으로 한두칸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