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티비 돌리는데 이게 또 하더군요.정말 수십번 본것 같습니다 ㅋ
하지만 봐도 봐도 안질리는 정말 잘만들어진 영화...그 당시 cg도 상당히 훌륭하고 영화가 긴장감있거 구성도 잘 되있죠.
벌레들도 암만봐도 저그랑 정말 닮았고-(대장버그는 오버마인드?ㅋ)
암튼 요즘 나오는 그 어떤 영화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명작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암만 봐도 볼때마다 정말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건
운석날라온다고 그 먼 벌레행성까지 가서 불쌍한 보병들 투입해서 다 죽인다는거...;;;
그정도 기술력이면 그냥 핵미사일 벌레행성 하나당 20발씩만 날려도 될텐데 말입니다 ㅋㅋ
보병들 무기도 정말 열악하기 짝이없죠.,..
듣기론 원작은 파워드슈트인가 뭔가를 입었다는데 예산부족으로 벌레에 더 집중했다나 뭐라나....
그래도 그렇지 불쌍한 보병들..ㅠㅠ
파워드 슈트가 뭐여-그냥 무인 전투병기만 내려서 싸워도 충분해 보이는데 ㅋㅋㅋ
영화에선 지상에 있는 벌레들은 폭격기가 선빵해주고 이제 불쌍한 보병들이 지하에 숨은애들 끌어내서 조지는건데...
ㅋㅋ 거까지 가는 우주선도 있는데 지하까지 날릴 폭탄을 못만들까하는-0-;;;
뭐 그래도 영화니까!그래도 재밌으니까!다 이해 가능하다는....말이 안되는 영화긴 하지만...;;;ㅋ
대학에서 대국작교수님이 그러던데 이 영화가 시민권?영화에서 뭐 참전해서 시민이 되자!뭐 이러잖아요.그게 시민권과 의무 뭐 그런걸 풍자한 영화라고 그러시더라고요.-그래서 그렇게 보병들을 갖다 박았나...하는 생각이-ㅋ
..뭐 그렇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