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작 겟리치 오어 다이 트라인 입니다. 뜻은 부자가 되거나 아님 죽거나..정도?  우리나라에서도 꽤 유명한 래퍼인 50센트가 바로 주인공입니다.(마커스역) 국내 개봉은안했네요. 흑인 갱스터들 이야기라서 대중들한테는 인기가 없어보이기는 하지만 개봉했어도 괜찮은 수입을 올렸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50센트 좋아하는분 아니면 에미넴의 8마일 재밌게 봤던분 또는 게임gta 시리즈중에 샌안드레이아스가 제일 재미있었다 하는 분들은 특히 강추 입니다.

이사람이  50센트입니다 본명은 무슨 '잭슨'이구요.. Dr 드레, 에미넴 라인입니다. 포스느껴지죠? 에미넴도 8마일에서 의외로 수준급의 연기를 보여줬는데 50센트도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주더군요

마커스의 어릴적 모습인데 50의 말투나 표정까지 비슷하더군요 들고있는건 매그넘.. bb탄총이 아닙니다 돌아가신 어머니처럼 길거리에서 마약을 파는데 호신용으로 구입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랩퍼들은 어릴적에 마약을 팔았던 사람들이 많은것같습니다.

갑자기 커버린 마커스.지금부터는 50센트가 연기합니다  "i'm a gangsta"라며 할아버지한테 개기는 장면

친구끼리 결성한 조직.. 목적은 마약팔고 여자 후리기라능...

흑인애들이 한국인 가게에서 물건을 자꾸 훔쳐가자 한국인 주인은 흑인두명을 쏴죽입니다 이 연기자는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발음은 정확했음.. " 야이 *끼들아~~"

갱단원이 죽자 장례식에 모인 조폭멤버들... 후달달

마커스가 속해있는 조직의 두목이 맥시칸 조직두목과 화해를 하는 모습

다정다감한인상을 풍기는... 사진찍을때 ㅗ는 필수

마약판돈 악착 같이 모아서 중고 벤츠s500을 사서 좋아하는 모습...

친구들도 태워주는 장면... 여기서 어릴적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고 아이까지 낳습니다

맥시칸 조직과 보복총질 때문에 수사나온 경찰에게 체포당하는 마커스

총회있는날.. 조직의 최고두목이 감방에 들어가기전에 정신무장 시키는 중입니다 한국 조폭영화랑 다르게 미화시킨다거나 코믹한장면은 전혀없습니다.

50도 감방에 들어가게됩니다. 거기서  만난 흑인& 히스패닉간의 혼혈친구 인데 50와 맥시칸조직간의 싸움에서 50를 도와주고 친구가 됩니다. 50의 랩실력을 듣고는 매니저가 되겠다고 나섭니다. 이장면에서 배우들 꼬추가 다보입니다. 개봉못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친구를 사귀게된 50센트 피흘리며 웃고있네요 ;;;

한편 50센트가 감옥살이를 하는 사이에 부하를 시켜 경찰을 죽이는 나쁜 중간보스

중간보스는 최고두목이 없는 사이 자신의 야망을 펼칩니다

감옥에서 랩하는 50. 간수까지 50의 랩을 따라할 정도로 인기가 좋음 when is rains it pours ~

우여곡절끝에 무대에 서서 랩퍼의 꿈을 이룹니다. 항상 착용하던 방탄복을 벗고 랩을 질러대는 모습.

중간에 많이 건너 뛰었습니다. 보실분들을 위해서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서 빵터지는 재미는 없지만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왼쪽 뺨을 포함한9군데에  총을 맞고 살아나는 장면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50의 왼쪽뺨에 진짜 흉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사실감이 느껴집니다.

흑인영화라고해서 무자비하게 총질하거나 하는 장면은 많지 않습니다. 제목그대로 부자가 되려고 마약을 팔거나 싸우다가 죽는거죠. 미국친구가 한명있는데 그 친구가 추천해준 영화입니다 그친구 말은 미국에서 미치광이 살인마는 거의 백인이라는군요 흑인들은 마약판매하는 구역이나소위말하는 리스펙트(respect 존경과는 의미가 다름)만을 위해서 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