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영화입니다. 피어 미누트? 라고 되어 있네요.
독일 영화는, 독일에서 유학한 제 아내가 그러는데, 몰입하는데 좀 인내심이 요구된다는군요.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참 많은 인내심을 요구했어요. 아내를 위해서 함께 보아준 것이죠.
중간중간 모바일게임도 했었드랬습니다.
근데 이 여자주인공의 맹렬한 피아노 연주가 영화를 끝까지 보게 했습니다.
강렬한 연기도...
영화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여주인공인 제니는 피아노에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재능이지요.
이 폭발적인 재능은 폭발하기가 너무도 어려운데요, 통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제니는 통제를 벗어나는 것을 선택합니다.
아방가르드적인 피아노연주가 마지막에 꽝 하고 터져주네요. 초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