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무방비도시 별거없구만

용서받을자 작성일 08.01.14 2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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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무방비 도시를 봤습니다.

원래 보려던건 핸드볼인데 손님이 나가지 않아서 극장에 좀 늦었더니...

 

어쨌든 차후책으로 선택을 하게 됐는데 여기서본 리뷰는 나름 나쁘지않고 예고편도

꽤나 긴장감 흐르길래 기대를 나름 가지고 봤는데 정말 실망이군요..

 

이글을 읽으시기 전에 우선 말씀드리자면 스포는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적히는 내용은 순전히 저의 기준으로 적는것이기에

여기에 따른 다른의견들은 환영하지만 초딩적 욕설은 사양하겠습니다.

또는 제글을 보시고 어느정도 참고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보려다가 이글 보고 안본다는 일은없었으면합니다.

 

내용은 대충아시다시피 소매치기 엄마 아들 형사 두목이 손예진 이렇습니다.

 

소재는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예고 볼때부터 그렇게 느꼈고요

허나 그것을 풀어나감에 있어서 긴장감제로 감동제로 감흥제로 입니다.

보는분마다 틀릴것이라 생각하기에 그냥 저의 느낌만 적습니다.

 

김명민 이친구 연기 정말 잘하는건 모두알죠....

역시나 연기하난 끝내줍니다. 근데 왠지 모르게 가끔 동료형사한테 장난 치는 장면 보면

정말 어색하기 그지없더군요 이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김명민씨 빨리 이미지 변신좀 하셔야 겠다..입니다.

 

엄마역 역시나 최고의 연기입니다. 극의 흐름에 잘 묻어나오고 정말 소매치기 같아 보이더군요

 

손예진 음.....머랄까 연기는 잘합니다... 섹쉬하기도 합니다. 정말 이쁘기도 합니다.

카리스마도있어보입니다. 근데 연기를 잘하는거 같아 보이지 실제 소매치기같이 보이지는 않더군요

소매치기라는 안맞는 옷을입고 억지로 그렇게 보이려고 하는거같습니다. 아직 포스가 약합니다.

차라리 김명민 누이로 나오는 윤유선 씨가 맡았으면 정말 끝내줬을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는내내 느낀건 손예진의 영상화보집....패션쇼?

 

 

제가 이런류의 한국영환 얼마전 세븐데이즈를 재밌게 봤습니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세븐데이즈는 롤러코스터이고 무방비도시는 범퍼카정도? 재미는 있어보이지만 괜히타기에는 쪽팔리는

그런거....

 

 

적다보니 무조건적인 비평만 가득하군요....사실전 그렇게 봤습니다.

보는 내내 이게 머야이게~ 했습니다. 이상의 리뷰는 순전히 저의 기준으로만 적은것이니

크게 휘둘리는 일은없으시길 바랍니다....

 

추신) 김명민 어머님이 저랑 같은 장사를 하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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