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책만 보다가 지루해서 영화를 찾아 봤었지요.

이리 저리 찾아다니가다  유덕화 + 금성무 + 이연걸( ㄷㄷㄷ 무슨 출연진이 휘황찰란 눈을 뜰수 없을 정도 였으니) 라인

인걸 확인하고선 냅다  내리 20메가 다운로드 후 맛베기 플레이!!

땟국물 줄줄 패잔병 연걸 횽아...주름살보고 한탄도 했다만..아직 알수가 없어 100메가씩 따운후 다시 플레이..

뭐라할까.. 상상만 해오던 중국의 황폐한 시대 상황을 영상으로 보면서..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사람마다 세계관이다르고 사고가 다르니 강요할수 없지만..조금이라도 중국 역사에

관심이 있었던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꼇을 것입니다 아니, 영화에 완전 몰입 했다 하셔도 느꼇을 것이지요.

저는 공대생이지만 중국 역사에도 쪼금은 관심이 있었습니다(아주 쬐금). 초한지 수호지 이야기 중국사 기타등등..

그런 책들을 보면 중국의 전쟁과 가난 핍박 권모 술수 등 말로만 들었지만 막상 상상은 하기 힘들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과연 내가 상상하던것고 이것이 다르고 이것이 비슷하구나(물론 제생각이지만)등

너무나 묘사를 잘해놓은지라 거기에다가  전쟁씬 빠르게 전개되는 부분에서 영상과 배경음악의 조화에 또한번

캐감동 했습니다.(그때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보면서 흥분도하고 기쁘기도하고 눈물도 났습니다.

이해 하기 어려운 분도 있다는거 압니다.

이런 영화를 볼려면 배경 지식이 었어야 더욱 재미가 나니까요(몰라도 빠져들면 그 또한 재미있습니다.)

저마다의 차이이겠지만 무작정 생각없이 영상만 볼게만 아니라

이런영화처럼 앞뒤 배워가면서 영화를 알아가는건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