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이때까지 본 영화중 가히 베스트 5에 꼽을수 있다고 자부하는
스쿨 오브 락에 대해 쓰려 합니다 ~
이 영화의 주인공은 우리나라에서는 킹콩과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로 알려진 잭 블랙이 주인공이죠
연기도 뛰어나고 슬랩스틱까지 겸비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락 그룹에 있던 듀이 핀(잭 블랙) 은 어느 날 외모로 인해 밴드에서 쫒겨나게 됩니다
쫒겨난 뒤에도 친구인 네드(마이크 화이트)의 집에서 얹혀살던 듀이는
월세의 압박에 이기지 못하고 네드를 사칭하고 초등학교 대리교사로 부임하게 되죠
이것이 사건의 발단입니다
하루하루 시간때우기식 수업을 하던 듀이는 어느날 음악시간에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게됩니다
그런뒤 락밴드를 만들 계획을 하게되지요
각자의 파트를 정해주고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락밴드를 결성 !
계속적인 연습에 연습 .... 후반부에 선생님이 아니란것이 들통나지만
아이들과 함께 진정함 의미를 향해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되죠 ...
이 영화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일단 아이들에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그 부분에서 실제로 실력이 있고 검증 받은 아이들로 이우러져 있죠
그리고 이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주옥같은 락 음악들 그것은 락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일순간에 소름을 돋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필자도 친구가 쩐다 쩔어 !! 라는 말에 보게 되었지만 벌써 5번이 넘게 봐버린 영화가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 여기서 힘없는 듀이의 친구 네드 스니블러 역으로 나온 마이크 화이트는
이 영화의 각본까지 썼다는 사실 !! (굉장한 사람이죠! )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서 놓칠수 없는 부분은 엔딩 크레딧 입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엔딩크레딧에서 무심코 일어나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엔딩 크레딧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연주자들이 각자의 솔로 연주를 선보이며
영화는 이미 끘났지만 계속 된다는 대사를 하죠 ... (굉장히 인상 깊었던 장면이었죠)
어떻게 보면 디즈니시리즈처럼 마지막에 감동을 주는 안일한 영화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뻥 뚫린것 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는
시원한 영화였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락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버리고 싶은 분이 있다면
강력 추천 하고싶은 영화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뭔가 큰 스케일을 바라고 보실 영화는 아니지만 가슴 속에 따뜻한 뭔가를 얻고싶으신분
지금 당장 비디오가게로 가서 스쿨 오브 락을 빌려보세요 !!
이상 짬안되는 이등병 천의무봉이었습니다 ^ ^
귀엽게 봐주세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