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거의 안본 사람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흥행작이 되어버린 영화입니다 ..

18세 미만 관람불가 등급에도 굴하지 않고 500만 관중을 넘어버린 그 저력 ..

그 저력은 아마도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영화의 전개에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 초반부 .. 추격자는 다른 스릴러물과는 차별화를 두며 영화 초반부에 이미 범인이 나타납니다

포스터에서부터 누가 쫒는자이고 누가 쫒기는자인지 확실히 보여주죠 ..

김윤석과 하정우... 둘다 이미 연기로는 정평이 나있는 자들입니다 ..

김윤석씨는 드라마라나 영화등에서 상당이 연기파라고 봐 왔었는데 주연을 맡으셨다고해서

굉장히 기대를 했었죠 .. 하정우씨는 용서받지 못한 자를 보면서 ... 누굴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이 영화 추격자에서 그의 입지를 확실히 굳혀 버립니다

영화를 보는 내도록 손에 땀을 쥐며 앞으로의 전개를 감히 상상할수 없게 만들어 버렸죠

특히 슈퍼마켓 씬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 줬다고 봅니다

슈퍼마켓에 몸을 숨기고 있던 미진 (서영희 분)에게 최악의 사태로 그 .. 지영민(하정우 분)이 다가갑니다

이때 사람들은 도망가라 ... 한대 쳐버려라 경찰이 들어가겠지 ... 등 미진이 살아 남을수 있기만을 기원했습니다

하지만 지영민은 관객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망치로 미진을 죽여버리죠

과연 거기서 미진이 살아 남았더라면 극의 긴장감이 고조 될 수 있었을까요?

장면 하나 하나 에서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힘 그것이야 말로 추격자가 500만 관중을 넘을수 있었던

진정한 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깔고 진행함으로써 사람들의 관심을 고조 시키고

극적인 사건들과 인물들의 구성 쫒는자와 쫒기는 자의 긴박감 넘치는 대립 ...

영화 추격자야말로 2008 년 상반기 최고의 영화라 칭할 수 있지 않나 감히 생각해봅니다 (지극히 주관적임...ㅡㅡ;;)

추격자 이 영화야 말로 저가 본 영화 중 몇 안되는 평정 9 이상의 영화가 아닌 가 합니다 ...

앞으로도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와서 한국영화가 꼭 살아 났으면 하는 바램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칩니다

미흡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귀엽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