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영화라는 타이틀을 올리긴 했지만 '데이비드게일' 은 유주얼 서스펙트나 아이덴티티 같은
반전만을 위한 영화라기 보다는 사형수의 인권문제라는 주제의식이 분명히 드러나는 영화입니다.
데드맨 워킹을 보시고 보셔도 좋을 듯 싶네요
전체적으로 법정영화, 반전영화, 드라마를 잘버무리긴 했지만 너무 많은걸 담으려다 보니
조금 아쉬운 점이 없지 않은 영화죠...
하지만 캐빈 스페이시와 캐이트 윈슬렛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영화 입니다.
쏘우 식의 반전 영화에 식상하셨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