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리뷰 입니다. (이리저리)

dfa213 작성일 08.06.21 02: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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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범죄 , 스릴러 , 액션 /한국/123분

감독 : 나홍진

출연 : 김윤석(전직 형사, 엄중호) 하정우(연쇄살인범, 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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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네이버 펌 줄거리만)

 


 

그날밤 놈을 쫓던 단 한 명의 (추격자) 놈을 잡은 건 경찰도 검찰도 아니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출장안마소(보도방)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 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러나 영민을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공세우기에 혈안이 된 경찰은 미진의 생사보다는 증거를 찾기에만 급급해 하고, 미진이 살아 있다고 믿는 단 한 사람 중호는 미진을 찾아 나서는데……

 

 

**리뷰 (이리저리)

 


2007년 말과 2008년 초에 우리나라에 그다지 흥행작이 없던 시점에서

대박을 안겨준 영화라 할수 있다. 주연배우에서 알수 있드시 인기있는

배우를 위주의 영화가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다. 이점에서 있어서

이제 우리나라 관객이 배우가 아니라 영화의 내용과 재미의 중점을 많이 두고있다는점에서

우리나라 영화 미래가 밝다고 볼수 있다.

 

암튼 그다지 기대 하지 않았던 추격자가 왜 대박을 터트리면서 2008년 최대흥행작이 였는지

살펴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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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은 하정우(지영민) 보도방 아가씨를 만나면서 시작이 된다.

보도방 아가씨는 지영민 집 근처에 보도방사장님 김윤석(전직형사 엄중호)의 차를 주차하고

지영민 집으로 향한다.

몇일이 지나서 경찰에 의해 발견된 차 자신의 차를 보면서 보도방 아가씨가 도망을 갔다고 생각하면서

한숨을 짓고 있는 엄중호의 모습이다.

 

시작부터 많은 궁금증을 관객한테 제시한다.

영민과 사라진 보도방 아가씨 그리고 몇일뒤에 발견되어있는 중호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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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호는 몇일 사이에 2명이나 사라진 아가씨 때문에 골치를 썩는다.

감기때문에 쉰다는 서영희(김미진)을 구지 일을 보내게 되는데.

장부에서 사라진 2명의 아가씨가 4885(영민) 번호를 받고 나가게 된 다음부터

없어진걸 알고 아가씨를 팔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구본옹(오좆) 일명

똘마니가 미진이가 4885(영민)를 만나러 갔다는것이다.

 

미진이한테 전화를 걸어 영민이 집에 도착하면 화장실에서 집주소를

문자로 보내라고 시키는데 화장실에 온 미진이는 전화기가 문자발송이 안되자

화장실 창문을 확인 하는데 벽으로 막혀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동차에 다녀오겠다며

문으로 향한다 하지만 문은 자물쇠로 잠겨있는데.......

 

 

쫒는 자와 쫒기는자 ...누구나 결말이 예측가능한 이 단순한 상황설정 하나만으로 2시간이

넘는긴 러닝타임 동안 관객이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고 스크린에 몰입하게 만들수 있었던

것은 (김윤석)와 (서영희)에게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이 될수 있게 만들었던

탄탄한 시나리오의 힘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중호의 독촉에 못 이겨 아픈 몸을 이끌고 영업을 나간 미진이 영민의 집앞에서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기 사작하고 곧 그 불길한 예감은 겁에 질린 서영희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객에게까지 마음을 조이게 만들기 시작한다. 심상치 않은 욕실의 모습 창문 아닌 창문

굳게 잠김 현관문 앞에까지 서게하며 살인마가 친절하게 그녀를 가지고 놀듯이

감독도 관객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는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마치 내가 그현장에

있는 그녀가 된 것처럼.....

 

이 영화의 모티브는 유영철이라는 희대 살인마가 저지른 21명 연쇄살인 사건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실화인 것이다. 유영철이 서울에서 살인을 저지르던 시기는 2003년 9월~2004년 7월

 

한다.

 

과연 중호는 미진이를 구할수 있을까?

 

과연 미진이는 영민에게서 도망갈수 있을까?

 

2008년 최대 흥행작 추격자 직접 느껴보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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