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황당한 리플이 달려서 글써봄 ─,.─)
밑에 국내에서는 대중적으로 인기를 못끌꺼 같아고 글을 썼더니
"전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는 국내에서 흥행 못하면 국내 관객수준이 떨어지는것"
이라고 해서 ........
지금 전세계적으로 다크나이트가 왜 흥행을 하는지 생각을 해보면.........
일단 배트맨의 본고장인 미국에서의 흥행은 뭐 말할필요도 없는 것 일테고
(개유치하다고 소문난 배트맨 포에버 조차 미국에서는 졸라 성공했음)
기타 나라에서도 비긴즈때와는 다르게, 아니 초반 기세가 타이타닉에 버금갈정도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는데
나중에 최종적인 스코어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비긴즈때도 그랬지만, 배트맨에 대한 인식이 외국하고는 다를 수밖에 없음.
우리나라 영웅도 아닌데다가 한국인의 정서상 그다지 정감이 갈만하지도 않은 "졸라 어두운 히어로"임.
그래서 그런지 국내에서는 배트맨 상영때 마다 마케팅을 그렇게 하는것 같지도 않고, 당연히 흥행하고는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럼 지금 배트맨이 흥행하는게 단지 영화가 걸작이라서 그런건가? 라고 생각하 보면.......
뭐 그런것일 수도 있을테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이유는 "故 히스 레저의 유작"이라는 점때문이 가장 큰것 같음
다크나이트 흥행관련 인터넷 뉴스를 찾아보면 "故 히스 레저의 유작"이란 내용이 안들어간 뉴스가 없을 정도로
배트맨에 관심없던 관객조차도 관심을 가질정도로 전세계인들이 배트맨에 보내는 최대의 관심사는 히스 레저의 유작이라는
부분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아니지 않음?
게다가 영화의 재미를 떠나서 히스레저의 연기가 일품이라고 소문이 난만큼, 외국에서도 그런점때문에 흥행하고
있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는거 아님?
내 친구들도 보면 여자애들도 "배트맨"이라는 거에는 전혀 관심없던 애들이 히스 레저의 유작이라는 말에 당장 보러
갔을 정도로 일반관객들한테는 그게 가장 큰 관심사일 수 도 있는데, 보고 나오면서 영화자체는 지루하다고 하는 반응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임. 왜냐 그들은 히스 레저의 유작이라는 부분에 관심을 두고 영화를 보러 갔는데, 배트맨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도 아니고, 게다가 졸라 어둡게 그려지니깐 재미가 없을 수 밖에 없는 거임.
이렇게 생각해 봐야지 자기가 재미있었다고, 걸작이라고 생각한다고 국내에서 흥행 못하면 관객수준이 떨어져서 그런거라니
이건 졸라 %^&%*%$%#$&@ 생각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