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분들의 리뷰를 보면 이상하게도 팀버튼의 배트맨과 비교하는 수준이 아닌
팀버튼의 배트맨에서 따왔다던지 그런 문구들이 보이더군요
같은 배트맨으로서 비교하는 것이라면 당연하지만
비슷한 구도나 그런부분이 있다고 팀버튼의 배트맨에서 따왔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시는군요
다들 아시다 시피 팀버튼의 배트맨 또한 원작이 아닌 원작을 영화한것이고
원작가는 조금 다르게 팀버튼식으로 제작한 영화이지요
그래서 원작팬으로부터도 원성이 자자했구요
그리고 다른 감독이 배트맨을 맡아 포에버랑 로빈에서 완전 말아먹었다가
이전의 배트맨은 잊어라!"같은 강한 자신감으로 아예 배트맨 시리즈를 시작부터
다시한다는 의미로 <배트맨 비긴즈>라는 제목으로 다시 돌아온것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은 원작에 가깝게 제작된 작품이고
팀버튼은 원작을 자신에 스타일에 맞게 제작한 작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은 팀버튼의 배트맨에서 컨셉을 따왔다는건 잘못된겁니다
팀버튼의 배트맨에서 봤었던거 같은 장면들은 팀버튼의 배트맨에서가 아닌
팀버튼도 크리스토퍼 놀란도 원작들에서 컨셉을 따온게 맞는겁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팀버튼의 배트맨이 졸작이라던지 그런건 아닙니다
팀버튼의 배트맨은 그 나른대로 정말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만
팀버튼의 배트맨이 배트맨의 기준이 아니란걸 말씀들이고 싶었던겁니다
(스샷은 어릴때 집에있던 게임기로 즐겨했던 배트맨의 1탄 인트로 화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