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기술하는 최악의 영화 리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돌을 던지거나 악플을 달지 말아주세요~~!!
6위 반지의 제왕 시리즈
뜬금없이 무슨 개소리냐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솔직히 지금 쓰는
나도 손이 부들부들) 반지의 제왕시리즈는 책을 읽지 않은 사람에게는
매우 불친절한 영화이다.(물론 필자는 읽었다.-원래 판타지 마니아다)
책을 읽은 사람들 한장면 한장면이 신비롭고 대단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저그런 지루한 영화이다.
(솔직히 반지 3는 정말 지루했다.-러닝 타임이 장난 아니다)
반지의 제왕을 보시려면 꼭~! 책을 한번 읽고 보시길....(감회가 다르다.)
최악의 영화 WORST
5위 D-WAR
한국에서는 좋은 흥행 성적도 거두었고...나름 좋다는 평이 많았지만
그래픽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스토리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한국측 입장에서 보면 이무기라는 친숙한 소재를 내세울만하지만
애초에헐리우드 진출을 고려한 영화임을 생각할때는 미국 사람들
이 이런 낯선 소재를 받아들일지 여부도 심각히 우려되었던 부분중
하나였다.
또한 트랜스포머와 개봉시기가 겹치면서 매우 훌륭했던 디워의 그래픽이
후져보이기까지 했다.<헐리우드 CG와 특수효과의 힘이다~>
애국심 마켓팅 WORST한 스토리....그래도 한국 CG기술의 진보를 보여
줬다는 면에서 굉장히 상징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4위 배틀로얄 2- 레퀴엠
배틀로얄 1의 성공을 등에 엎고 만든 속편 .... 그러나 결과는 최악~~~!!!
배틀로얄 1의 경우 원작 만화를 굉장히 잘 살려냈다고 생각한다
배틀로얄 1의 원작 만화가 자극적이고 스토리도 나름 괜찮아서 영화화시
많은 기대를 했고 그 기대에 부흥했지만 BR2 같은 경우 애초에 원작
스토리 자체가 없던 터라......그냥 그저그런 학생전쟁잔혹드라마에만 그쳤다.
다만 BR1의 담임선생님 비밀이 어느정도 밝혀지기 때문에 배틀로얄을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한번쯤 봐도 좋을듯 하다.
하지만 추천은 못한다~!
3위 긴급조치 19호
미국에서 마이콜잭순이 대통령에 당선된후....
한국의 정치 대가리들은 엄청난 위협감을 느낀다.
혹시나 우리도 가수가 정치 대가리들이 되는건 아닌지...
개봉 당시에는 매우 화제가 되었던 영화다.
신화 싸이 홍경민 김장훈 하리수등의 가수가 나왔고
김장훈과 홍경민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그러나 내용은 최~~~~~~~~~~~악~~~~~~
솔직한 심정이지만 다운받아 보기도 아깝다(시간과 코인이)
하리수의 남자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다면 한번쯤 봐도
무난 할듯.....
2위 다세포 소녀~~
한 떄 인터넷 웹툰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다세포 소녀를 영화화 한것이다.
하지만 툰(toon) 자체가 워낙 4차원 적이었기 때문에....많은 우려가 있었고..
또 그만큼 기대도 컸지만 결과는 평점 1점을 겉도는 영화로 전락해버렸다.
차라리 티비에서 해준 다세포소녀 티비 시리즈가 훨씬 낫다.
애초에 수십화 짜리 분량의 툰을 영화화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였을 것이다.
본인은 김옥빈이 나와서 보긴 했지만....(그 이후로 된장녀 사건이 터졌을
것이다)......혹시나 호기심에 보시려는 분은 절대 보지 마시길...
눈만 버릴 수도 있다.
1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사실 다세포소녀와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지만...(공동1위를 주고싶은
충동까지) 제작비 규모를 따져볼때 성냥팔이 소녀가 훨씬 컷기에 당당히 1위에
등극시킨 것이다.
한국형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임은경의 첫 영화다..하며 화제가 많았지만 결과는
최악중의 최악 재난 중의 재난이었다.
도저히 알 수 없는 괴상한 스토리......제작비 규모에 비해 허술하기만한 특수효과
와 컴퓨터그래픽.... 다시한번 말하지만 절대 보지 마시라~~~~~~저얼~~~대루~~
그외 넣고 싶었던 영화
나는 전설이다.-영화도 좋고 내용도 재밌었지만 잘 나가다 마지막에 삐끗
우주전쟁-초반에는 웅장하고 굉장하고 멋있었지만 역시나 잘 나가다 마지막에 너무 대충만든듯..
내생의 최고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 최고다 말이 필요없다..안 보셧다면 한번 보시길......그러나 흥행은 참패...포스터가 최악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