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론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세상속의 나에겐 달콤한 사탕처럼 다가온 영화..
가족을 위한 피터 그에 반해 자신을 위한 교도관 잭슨..
피터는 자신의 힘으로 자신에게 닥쳐온 사건들을 씻지 못하자
여럿의 도움을 받으려 한다.
하지만 결국 가족을 위하여 그는
사회의 법과는 전혀 다른곳에 있는
교도소의 법을 따르기로 결심한다.
그에 반해 잭슨은 자신만을 위해
죄수들을 장난감 다루듯 가지고 논다.
자신만의 교도소법을 만들고
그것을 악용하려 든다.
하지만
결국 피터는 각종 역경을 딛고 일어서
가족곁으로 돌아간다.
피터를 위한 가족들의 믿음과
가족을 위한 피터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결국 결말은 ?????의 승리다..
이 영화를 보면서 지금 내가 처해 있는 군생활에 대해서도
회의가 든다.
전역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는 지금의 난..
후임들에겐 잭슨같은 고참이겠지..
내부의 규율을 내 멋대로 악용해가며
후임들의 기분은 생각도 하지 않은채 괴롭히려 들었다.
물론 얼마전 규율을 지킨 후임병들에 의하여
각종 훈련과 기간요원들의 감시의 눈초리를 받고 있는 지금이다.
그것을 계기로 많이 달라지려 노력중이다.
나도 피터같은 사람이 되보려 노력중이다.
내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나의 미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