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레이싱 관련 다큐멘터리-영화에서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패스터의 자막입니다. 섬머 브레이크 기간에 경기도 없고 패스터는 한글 자막이 없는거 같아서 짬을 내서 만들어 봤습니다. 만약에 자막이 존재한다면 굉장히 허탈하겠지만요... 예전에는 팀으로 참가해서 다른 영화 자막도 몇 번 만들어 봤었는데 이번엔 대사가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린거 같습니다. 말도 빠르고 분절음이 많아서 더욱 그랬던거 같네요.
이 영화는 모터사이클 레이싱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그 매력에 빠질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는 작품이지만 미리 알아두면 영화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우선, 영화에 나오는 케니 로버츠와 베리 쉰은 라이벌 관계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행오프나 니슬라이딩 혹은 리어 휠을 이용한 라이딩 테크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사람들이 그런 기술들이 케니 로버츠를 통해서 개발 되었다고 대부분 이해하고 있습니다.
영화 중반에 케빈 슈완츠와 웨인 레이니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이건 제가 블로그에 올린 케빈 슈완츠의 사이클월드 인터뷰를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2002년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MotoGP에서 달리는 선수들이 많이 없습니다.
출저 : Moto Diary
정말 오토바이나 MOTO GP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아하실듯 해요^^
자막제작 : Moto Diary 오즈님 출저 : 투휠스 원본링크 : http://twbike.co.kr/board.php?BID=a_board_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