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ㅅ'.. 토요일 약속이 깨졌다..
머리를 하고 방황하다가 히밤..동생들 불러 영화를 보았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매진석이 많았다..
구로CGV에 가보니 트와일라잇 좌석이 많이 남아 관람을 결정했다.
뭐 그전에 예고편 본것도 하니..오스트레일안가 뭔가는..시간상 볼수가 없었다..
나를 낚은 예고편..
(제임스 씹세야 구라치지마.깡냉이 털려볼래?)
출처:게이버(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뭐..처음엔 흥미진진했다.어떻게 전개될것이며..어떤 액션씬이 나올것인가...
근데 CG처리가 굉장히 더러웠다...허접 그이상이다..참고스샷이 없어 아쉽지만..
뱀파이어가 - _-시동을 키고 막 도망치려는 보트를 잡아당기는 씬이 있는데..
후잡함의 극치였다...그리고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를 보여주겠노라며..
여자를 업고 냅다 뛰는 씬은....입이..절로 벌어진다...ㄷㄷㄷ
그리고 태양아래 자신의 비추는데..아니나 다를까 내 예상을 깨는..;;스포자제
하이라이트 전투씬...그 짤막함이 이영화의 모든것을 말해줬다..'ㅅ'개콘의 독한 개그의 영화버젼이랄까..
판타지를 너무 내세웠다.
이건 판타지 액션 영화가 아니라..
주 장르는 멜로드라마다.종족을 뛰어넘는 - _-사랑같은..
거기서 여자를 두고 싸우는 남자들..단지 일반인이 아니 뱀파라는 설정뿐..종나 십라..씹새덜..
솔로라서 그런지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ㅅ'..
아직 안 본 이들에겐..권하는 바이지만..
동성의 친구랑 시원한 액션본다며 이 영화를 본다면
나오면서 쪽팔림 또는 우정에 금이 갈지도 모른다- _-..이건 크리스마스 커플영화다.더러운 멜로영화다.
액션따윈 아님!!
하지만 멜로나 드라마적인 요소로 본다면 볼만하다.전개 또한 흥미롭다.아쉬운거라면 액션..
결론은 애절한 사랑얘기다. 커플용이다
눈요기로 볼 생각이였다면 집에서 우뢰매나 보자'ㅅ'
후기로 공통점은...
영화가 끝나자 마자 주위에서 그리고 내입에서 나온 말이 똑같았다.
"ㅅㅂ.."
근데 이거 2편 나온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