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약 20년전에 티비에서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은 영화인데
찾을 수 있을런지...일단 한국영화이구요.
기억에 남는 장면을 말씀드리면
어떤 이유에선지 여자가 남자한테 감금을 당하는데 여자는 가벼운 흰색 잠옷만 걸치고 나옵니다.
남자(조직의 보스인듯한 분위기)는 여자를 학대하는데 재떨이의 담배꽁초를 먹으라고 주고
합판 쪼가리를 분질러서 먹으라고 던져주기도 합니다.
여자는 공포에 질려서 (아니면 심신이 피폐해져서) 덜덜 떨면서 재떨이의 담배꽁초를 먹는 시늉을 하는데
입에서 혀가 아닌 무언가...더 정확히 말하면 혀 밑 부분의 혈관같은것이 분리되어
낼름낼름 거리네요.
본의 아니게 혐오성 글이 되었네요.
감이 오시는 분은 댓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