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대여점에 오랜만에 가보니
이런..
이미 어둠의 경로로 접한 영화들이 대부분..
재미있는거 뭐 있을까 찾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스트리트 킹'
네이버 평점을 찾아보니 6.78인가
7점도 안되는 점수
사실 보신분이라면 알겠지만
결말 자체는 예상가능합니다 정말로.
개인적으로 완전 대박이다 이건 아니고
그냥 재미있게 봤습니다.
7점도 안되는건 심하고 한 8점정도도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처음에 영화 시작할때 제목이 왜 스트리트 킹일까 생각했는데,
'스트리트 킹'이란 단어가 영화에서 마지막에 한번 나옵니다.
마지막에 포레스트 휘테커가
자기 벽에 숨겨둔 돈을 키아누 리브스한테 보여주면서 이야기하더군요.
이돈이 자신의 힘이고, 왕관이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허여튼 이돈으로 의원들 중에 누가 비리했는지, 누가 게이인지
경찰청장조차 매수했다고. 내가 바로 스트리트 킹이다.
........
그렇게 키아누한테 총살당하고
영화는 끝납니다.
그냥 LA경찰영화로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경찰비리의 싸움이 이영화의 주제인데,
미국사회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사회 역시 이런 모습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뭐랄까, 사회단면적인 모습을 꼬집는 영화이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더 영화를 꼬아서
관객들이 결말을 예상못하게 했더라면 어땟을까 싶네요.
그거 외에 액션이나, 연기나, 구성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