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세기를 살아남은 한 인간의 이야기 [맨프럼어스]

나이슈맨 작성일 09.04.11 2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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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영화를 4개정도 다운(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 받아서 봤는데, 그중하나가 이 맨프럼어스 였다.

 

내가 공상과학물을 좋아하기때문에이영화는 아꼈다가 보려고 남겨두었다가 오늘 3개를 연짱본다음에

 

마지막으로 접하게 되었다.

 

 

진짜 간만에 대작을 보았는데 이영활 보기 전 본 3개의 영화는 안(중세 십자군?), 문프린세스, 그리고

 

우리들의 700일간의 전쟁(일본영환데 제목이 이게 맞나?) 였다.

 

물론 앞에본 3개도 나름대로 재미있는영화였기 때문에 앞에게 재미없어서 뒤에게 재미있다는 논리는 아니다.

 

 

앞서 제목에 저예산영화라고 썼는데 이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교수5명 주인공한명 그리고 학부생하나

 

영화마지막에나오는 자선단체직원2명 119요원 한명이끝이다,

 

영화의 배경조차도 그저 산속에있는 오두막집 딸랑 하나인데 아래 사진이 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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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크게잡힌놈이 주인공 나머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영화의 주인공은 이름모를대학의 교수인데 그가 떠나는날 송별회가 영화의 배경이다.

 

동료교수들이 하나씩모이고 이야기를 꾸며나가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자신이 14000년동안 살았다고 주장하는데

 

터무니없이 근거도없고 뿌리도없고 먼지털어도 하나도안나오는상황에서 모두들 주인공의 이야기에 빠져들기 시작하며

 

안믿는는사람 흥미를 가지는사람 심지어는 화를내는사람까지 사람들의 심리를 잘 반영했다.

 

이영화는 중간에 종교적 논쟁으로 빠져들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끌어간다.

 

물론 종교적으로 깊게 심취한사람은 이영활 추천하지않는다.

 

처음볼땐 이이야기가 뭔지 왜 회상씬같은것은 안나오는지 뭔지 여하튼 여러가지 생각이든다

 

하지만 보다보면 그저 아무cg없이 그들이 그들만의 이야기를 하는데도 빠져들게 된다.

 

영화는 그렇게 토크쇼형식과 등장인물들의 심리에 맞춰 90분동안 진행하며 이야기만하는영화인데도 중간중간 반전같은

 

것 들을 집어넣어서 질리지 않게 만들어 준다,

 

 

네타를 포함시키지 않은 이유는 이영화는 재미있기때문에 여러분들이 한번씩은 보길 원해서 이다.

 

영화에 평점을 주자면 화면효과 시야 카메라각도는 뭐 다큐메너리영화형식처럼 멋지지도 구리지도않게 잘나왔다,

 

모닥불효과로 화면이 좀 흐리게나오는감이 없잖아 있지만 괜찮다.

 

소리 에관해선 인물들의 대화소리밖에안나온다

 

스토리 별점 다섯개가 모두 스토리와 이야기의 진행에서 나왔다. 매끄러운진행에 조금 끊기는부분이 없잖아 있긴하지만

 

스토리가 밤에 잠을 안자고 생각하게 만들기엔 최고의 스토리다.

 

물론 종교적으로 빠져 여타 열성종교인이보면 화를 돋굴수있는 여지가 있기에 조금점수를 깎고싶긴하지만

 

난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이래서 난 이영화에 별별별별별 을 주고싶다. 여러분도 시간나면 꼭 한번 이영활 보길바란다 ㅇㅇ 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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