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행크스 주연의 그린마일 이다.
쇼생크탈출 에 이어 프랭크 대러본트 감독이 스티븐 킹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원작은 96년에 단행본이 아닌 5번에 걸친
포켓북 형식으로 내놓은 베스트셀러로, 원제 '그린 마일'은 사형수들이 감방에서 전기의자로 가는 녹색 리놀륨이 깔린 길을
의미하는 죄수들 사이의 속어라고 한다. 흑인 배우 마이클 던칸이 남우조연상에 오르는 등 아카데미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
었으나 수상은 없었다고 한다.
흠흠... 그린마일은 사형수들이 감옥에서부터 죄값을 치를 전기의자까지의 녹색 바닥을 칭하여 부르는 죄수들의 은어라고
한다.
이 영화는 사람의 편견과 믿음에 대해 명확히 알려주는 것 같다... 또 인종차별과 또한 권선징악의 뻔한 결과도 가지는 영화
다 또 죽음의 순간에 느끼는 감정을 잠시나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준다.
약간 종교적인 냄새가 풍기지만 크게 신경 쓰이는 것은 아니다. 미국영화니깐...
흑인에 2미터가 넘는 장신.... 나에게 편견을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다...
영화의 대부분을 이 공간에서 보게 된다... 저기 전기의자에 대한 의미가 특별하다...
저 의자에 앉으면 어떤 생각이 들지... 영화에서 역시 한 몫 하는 의자!!
실제 교도소에서만 일어나는 일과 일상 그 과정들을 3시간여동안 보고있으면 지루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감옥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에만 주의를 기울일게 아니라 마음을 비우고 씬 하나하나에서
잔재미를 느끼며 보시면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가 될 것이다.
흠흠... 18세 이상이라는 연령에서 보시다시피 어린이들과 보기에는 좀 충격적인 장면이 있다.
대충 어떤 내용때문이란건 알고 계실겁니다. 대신에 많은 교훈과 감동을 주는 영화인것은 약속!!
집안의 어른들끼리 모여서 모처럼의 감동적인 영화 한편을 보시기엔 딱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