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를 사은품으로 받아놓고 별 의미없이 처박아 두다가 이제서야 보게됐다는것이 안타깝네요.
솔직히 이 영화의 제목은 의미가 없으므로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
제가 감상적인걸 굉장히 좋아하다보니... 눈물을 흘릴수 있다는걸 사랑한다고 할가요...?;
그렇다고 멜로를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고...
판타지적 요소가 담긴 이야기를 좋아하지요.
판의 미로는 애들이 보기에 좋은 판타지는 아니란건 확실합니다.
adult fantasy 로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단순히 '슬픈' 영화라면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진 않겠지요.
참혹한 현실의 슬픔 속에 아름다운 희망을 비추었다는 점에서 더욱 더 제 자신의 감정에 호소하더군요.
아직 못보셨다면 시간내서 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상당히 취향 탈수 있는 내용인것도 사실이니 곡해하진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