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리뷰를 쓸까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리뷰를 쓸 가치가 없는 영화네요
전지현 때문에 참고 봤지만..
이영화 보면서 느낀건 아 차라리 CG처리는 디워가 낫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와 진짜 CG가 예전 터미네이터2만도 못합니다 ㅠㅠ 이거보고 디워보면 디워가 환상적이예요!!
스토리는 뭐 만화 원작을 안본 저 같은 사람은 도저히 이해 불가능이고
마치 만화책은 1권과 5권 그리고 마지막10권만 본 기분입니다.
중간 중간 뭉텅이로 이야기가 이어지지가 않네요
특히나 사야(전지현)가 그렇게 황당한 짓을 하는데
그걸 다 수긍하는 히로인도 그렇고...(대체 얜 뭔지;;만난지 1시간도 안되서 갑자기 목숨을걸질 않나;; 여고생애가;;)
이야기 전개도 상당히 뭉텅이로 짤려 나간듯 한데 더 큰 문제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서프라이즈 연기자들보다도 못하단 겁니다.
차라리 서프라이즈 외국배우분들을 데리고 우리나라에서 찍었어도 이거보단 나을거 같더군요
급박한 상황인데 책읽는 듯한 목소리로 도망치라는거나;;
그 전지형의 억양구린 영어라든가..(지아이조 이병헌은 진짜 어색함 없이 잘하든데 ㅠㅠ 지현 지못미..)
감정이입이라곤 전혀 없는 듯한 말투;;
그냥 요괴전+칼부림 영화가 보고 싶으시면 차라리 오네짱바라 를 보세요..
ps 요괴 대빵이 제가 보기엔 살빠진 김미려 같던데.... 저만 그렇게 보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