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르중에 가장 좋아하는게 공포와 스릴러이고
매니아라 불러도 될만큼 왠만한 공포영화는 다 봤다고 자부합니다만..
이영화는 진짜 진짜
"하나도 안 무섭더군요"
심리적으로 무서움을 표출하고 싶었던거 같은데...
전혀.. 네버.. 솔직히 까고 말해서 웃기지도 않은 영화였다는..
아 그리고 이 영화 보실분들은 다른건 몰라도
극장 상영관에서 보여주는 광고영상이랑 하등 아무 관계도 없으니...
감안하고 보세요..
다만 이 작품에서 좋았던건 점점 발전하는 페이크다큐기법 이네요
갠적으로 클로버필드는 너무 난잡했고 REC는 상당히 잘 살렸지만 페이크다큐기법에 사실성이 좀 부족한듯 했는데..
이영화는 이런 장르쪽에선 그래도 가장 사실적이었네요
다만 공포영화장르 치고는 수준이 여름방학 특선 공중파티비의 공포미니시리즈 드라마들 보다도 못하다는...
(여름에 티비에서 가끔하는 단편공포드라마들이 은근히 사람 쪼는맛이 더 있더군요 이건 뭐 긴장감없이 답답한장면만 계속..
아 글고 외국은 왜이렇게 여대생 동거가 많은거야 그여자 학생치곤 나이 좀 있어보였지만.. 부..부러운건.. 아님..)
ps .일부 스필버그가 선택했다 식으로 낚시 해서 수익율은 엄청 올랐는데
솔직히 말해서 아무 독립영화나 스필버그가 판권사서 재상영시키면 스필버그 네임밸류 덕분에 궁금해서라도
이정도 먹고 들어갈거라고 보네요 절대 스필버그가 만든게 아니니 낚시질에 엮이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