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스포일약간..

punisher 작성일 09.11.14 0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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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재난영화라고 생각이 안들더군요..

 

재앙영화같습니다..

 

첫 시작은 요근래 실제 사회분위기랑 비슷하더군요..

 

마야인의 예언과 그걸 웃어넘기는 사람들과 심각해 하는 사람들의 분류..

 

언론에서는 아니라고 하고

 

너무 심취했는지 몰라도 진짜 어디 정말 강대국들의 정상들만 아는 극비사항이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참 재미있게 봤는데 그 숨가쁘고 바쁜상황에서 감동씬 하나씩 나오는건 뭐 어쩔수 없는 공식같구요.

 

영화에서 조차 중국인들은 대단하군요 ㅋㅋ

 

 

뭐랄까 다보고 난 느낌은 노아의 방주의 근미래판인듯하네요

 

근데 이거 해피앤딩일까요?

 

강대국, 세계에서 알아주는 갑부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뒤집어 엎어지고 떡실신에 그냥 낙옆처럼 날아다니거나

 

휩쓸리거나..

 

물론 강대국들에서도 돈많은 분들, 정치가분들 뭐 그런분들만 살아남지만

 

그 살아남는 티켓을 팔아야만 살아남을수 있는 준비를 할 자금이 만들어진다는데에 좀 씁쓸하기도 하고

 

당연한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재미있게 볼수도 있고 섬짓한 느낌으로 볼수도 있을것 같은데..

 

보는 중간중간 괜시리 심취해져서 섬짓섬짓 하더라구요.

 

재미는 있습니다..

 

그리고 꼭 극장에서 보시기를..

 

그리고 진짜 2012년에 재앙이 온다면..

 

뭐 대규모 벙커같은걸로는 어림도 없겠더라구요..

 

외국엔 벙커 만들고 사재기 해놓는 부류들도 조금씩 늘어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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