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다 본다... 하더니 보았습니다 근데 3D는 역시나 매진이더군여...
결국 일반관에서 보았습니다... 그렇게 줄서서 기다렸는데... 뭐 길게 쓰진
않겠습니다... 그냥 느낌점만...
역시나 첫 장면부터 장관이더라구여... 그렇게 큰 화면의 상영관도 아니었는데도
보며 처음부터 느낀건 '거대하다...'라는 느낌...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와는 정말
보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우주와 행성의 모습만으로 카메론 감독이 정말 그리는
밤하늘과 우주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보기전에는 이 영화는 그냥 화면이 오버적으로 화려할것 같아서 좀
긴가민가 했었는데 오버가 아닌... 진정한 상상이상의 볼거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3D로 보고 싶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일반관만으로 봐도 정말 멋진 영상들이 많이 보여지고... 그래서 더 3D로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구여... 정말 다음에 3D판으로 봐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뭐 내용이야 서로 보고서 의견이 다르다 치더라도 영상만큼은 어느 블록버스터 영화보다
훌륭하다는 점은 정말 말하고 싶습니다...
제작비가 3억~4억달러가 들었다고 하던데 역시 견적서에 나온 제작비에 충실하지 않고
필요하면 마구 돈을 쓰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스타일이 또 한번 나왔다 싶은 생각이
재밌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작자들이 카메론 감독을 어려워 한다는 얘기도 있고... 또
카메론 감독 성격이 워낙 다혈질인 점도 있고...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