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가끔 케이블에서 보는 거랑 다를게 없더라구여...
그 에로씬 대역을 하는 남녀의 사랑도 그다지 중요한 내용도 아닌것 같고...
예전에 어떤 모임에서 한 여자애가 그 영화를 보고 너무 좋았다며
말하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정말 여자분들은 그런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여...
좀 안좋은 얘기만 집자면 역시나 장르답게 좀 오버스러운... 로맨틱코미디의
전형적인 모습이어서... 그냥 여기저기의 영화소재를 짧게 넣은 내용이랄까?
남자인 저로서는 마냥 보기엔 역시나 간지럽습니다... 뭐... 연인 모시고 있는
분들이야 몰라도...
벌써 10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월 참 빠르군여... 작년 크리스마스때는
친구들이랑 삼겹살먹었던 경험밖엔 없습니다... 적어도 이번 크리스마스는
이 영화는 안보렵니다... 간지러워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