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지왕'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가 15년만에 국내 재개봉한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주성치 주연 영화 '서유기1 월광보합', '서유기2 선리기연'이 멀티플렉스 씨너스 이수의 월례기획전, AT9 미니씨어터를 통해 오는 6월 1일 동시에 다시 선보인다.
주성치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두 작품은 지난 1995년 국내 개봉된 이후 15년만에 관객들에게 다시 선보이는 것이다. 뉴프린트와 완벽하게 번역, 수정된 한글자막본으로 국내관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슬랩스틱 연기의 달인이자 많은 영화들의 패러디를 통해 다층적인 웃음을 선사하는 주성치의 이들 작품들 은 팬들사이에서 주성치 성지순례의 출발점이자 완결점이라고 불린다.
이번 재개봉을 통해 그동안 TV나 비디오로만 주성치의 걸작을 만나온 관객들은 15년 만에 스크린을 통해
주성치를 새롭게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성치 외에도 국내 영화팬들에게 익숙한 오맹달, 막문위, 주인 등이 출연한다.
-꼭 극장가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