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영화의 내용이야 더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이런건 그냥 즐겨주는 거죠.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는, 쿠엔틴타란티노와 로베르토 로드리게즈의 데쓰프루프,

플래닛 테러에 나왔던 그 페이크 예고편이 드디어 장편으로 나온 것입니다.....ㅎㅎ

그냥 즐겨주는 영화라서 별 논할 것은 없습니다만

뭐랄까, 영화중 위 장면은 총기 매니아 분들께는 좋은 정보 아닐까 싶어서 ㅋㅋㅋ

USAS-12입니다. 자동연발 산탄총이죠.

총기 설계 자체는 1980년대 맥스웰 아치슨이 개발하고 그 설계를 한국 대우정밀이 만들었습니다.

이 놈과 형제급으로 AA-12가 있는데

프레데터스에서 애드리언 브로디가 들고 쏴제끼던 그 놈입니다.

K계열 소총을 써보던 분이면 느끼시겠지만, 총열덮개 디자인만 봐도 참으로 정겨운 놈입니다 ㄷㄷㄷ

보통 이 계열은 프레데터스처럼 드럼탄창을 써서 뭔가 과장된 미를 과시하십니다만,

여기서는 특이하게 일자탄창을 쓰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밖에도 나체의 여자가 초장부터 머리에 총맞고 서거하신다든지

제시카 알바나 린제이 로한도 구경거리를 선사해주는 즐거운(?) 영화입니다 -_-;;;

전 개인적으로 이런 장면 뽀대나더라능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