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화 팜플렛의 세계 (3) - 리썰웨폰3

NEOKIDS 작성일 11.08.29 23: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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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썰웨폰3의 팜플렛입니다. 92년도 개봉작입니다. 

이번엔 전쟁이라는데, 그럼 2편은 외교관도 작살내믄서 장난친 거였슴까. 

어찌됐건 이 시대에는 액션 시리즈물로는 드물게 롱런하고 있던 거랄까.....뭐 그렇습니다. 

다이하드2가 나오던 시점이 중3에서 고1 넘어가던 시점이었으니, 3편 나올 정도면 꽤 롱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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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도너는 아시다시피 슈퍼맨 1편 외에도 흥행작들을 꽤 만들었던 사람입니다. 

2006년 경에는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식스틴 블럭도 만들었고, 

2010년 경에는 엣지 오브 다크니스를 멜깁슨과 다시 만들었는데,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당최 보질 못했네요. 

입소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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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에서 보시다시피, 지금은 CG로 발라버리는 걸 

전부 실제로 터뜨리고 하느라고 대단한 공사비용이 들어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때만 해도 아직 CG의 능력은 포텐셜만 있을 뿐 제대로 살지 못했던 시절이죠. 

포텐이 제대로 터지는 건 1년 후의 쥬라기 공원 개봉 이후입니다. 

리썰웨폰 2편에서도 아직 날이 팽팽하게 서있던 주인공 릭스의 캐릭터는 개그와 가족주의로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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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장은 최근엔 뭐 그럭저럭 자리를 넓혀 안전하게 만들었지만 

이 당시만 해도 서울극장의 퇴출 통로는 허공에 떠있는 비상계단 꼴이었습니다. 

하기사 녹색극장도 비슷하긴 했지요. 



이 영화의 영화음악도 상당히 좋습니다. 영화음악을 테이프로 소장하고 들었었는데 

그 테이프가 아직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제곡으로 it's probably me 는 에릭클랩튼의 피쳐링에 스팅이 불렀지요. 

에릭 클랩튼이 노래까지 한 줄 알았는데 스팅이 보컬이었다는 건 이제사 알았슴다 -_-;;;


주제가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SUYI7kIR0S4&feature=player_detailpage




그럼 다음 시간에 또 휘리리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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