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 하우스 - No one is Safe -

カイル 작성일 12.05.28 05:05:41
댓글 7조회 6,937추천 2

133814502624531.jpg

 

안녕하세요.

또 다시 첩보물을 들고 온 카일입니다.

그래요 저 첩보물 좋아합니다... 이번엔 저기 포스터에 대놓고 본시리즈 제작사라고 적혀있네요

네 본 시리즈랑 비슷해요. 또 그놈에 CIA 얘기 입니다.

이 영화는 첩보물 보다보면 항상 빠지지않던 세이프 하우스(이하 안전가옥)를 소재로 한 영화인데요

뭐 우리나라도 박정희 정권때 안전가옥이 있었죠 뭐 정치적 밀담을 나누던 용도정도로만 사용됐었지만

이 CIA에서의 안전가옥 용도는 중요인물(주요 참고인,인질,용의자등등) 보호 및 감금, 심문 고문등 비밀리에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지요 기본으로 24시간 감시체제에 이 안전가옥의 위치는 철저히 보안이 되어야하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전~혀 안전하지 않아요 ㅋ

 

자 일단 우리 덴젤 워싱턴 형은 잘 아시니까 넘어가고

라이언 레이놀즈... 뭐 생소하신 분도 있을테구요 살짝 불안함을 느끼시는 분이 있을껍니다

그가 출연한 영화를 대충 보자면 일단

 133814567132827.jpg

그냥 저냥 생각없이보면 흐흨 하고 몇번 웃고 끝날 로맨틱 코미디 한편

 

133814515320316.jpg

이것도 마찬가지구요

133814585785803.jpg

그린 랜턴... 아 애매해요... 구린 랜턴...

 

사실 이 친구는 뭔가 연기력보다는 헐리웃 로맨틱 코미디에

그나마 어울릴것 같은 좀 잘생긴 배우... 정도 랄까요?

하.지.만 이걸 보셨다면 어떠셨을까요?

시기상 그린 랜턴 보다 이걸 먼저 찍은것 같지만...

133814543968907.jpg133814555588887.jpg

베리드  초 저예산 영화입니다. 나오는것이라고는 딸랑 관속이랑 라이언 레이놀즈밖에 없어요

그 폰부스보다도 더 돈안쓴것 같아요. 근데 이게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에요.

그리고 이 친구 연기에 대해 선입견이 없어지더군요. 새로운 모습이였습니다

 

정말 베리드 못봤었으면 이 안전가옥 영화 약간 머뭇거렸을 겁니다(뭐 덴젤형때문에 보긴 봤을테지만...)

근데 베리드로 뭔가 성숙해진 라이언 레이놀즈라는걸 알고 주저없이 선택한 영화 안전가옥!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CIA 신참급으로 몇몇 나라에 비밀리에 있는 안전가옥 중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쪽에 위치한 안전가옥에서 임무를 하고 있습니다.

133814680267867.jpg

뭐 임무래봤자 그냥 집지키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주인공은 빨리 여길 벗어나 현장에 나갈수 있는 임무를 갈망합니다 

상사한테 전화로 부탁도 해보고 그러는데 초조합니다.

뭔일 큰일 한번 터져라 내 가치를 증명하게.. 라며

혼잣말을 해대죠.이때 정말로 큰 일이 터집니다

133814722225339.jpg

과거 CIA에서 중요임무(교섭,포섭등)를 깔끔하게 수행해왔던 전설적인 인물인 덴젤 워싱턴이 오게 되죠

현재는 CIA를 나와서 프리로 활동해왔고 수많은 정보유출 및 스파이 혐의를 가진 상태라

각 나라의 정보국이 그를 추적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영화 초반 MI6 스파이로 추정되는 사람과 모종의 거래를 한후 의문의 조직에게 쫒기다가 미대사관으로 피해

보호를 받아 주인공이 있는 안전가옥으로 이송되어 오게 된겁니다

CIA도 그가 좋은 의도로 대사관에 들어왔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무슨 꿍꿍이 인지 배후엔 누가 있는지

그가 가진 정보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심문 및 고문을 실시합니다

전에 실제로 CIA인지 미군인지 포로를 고문해서 논란이 되었던 그 물고문이 나옵니다

 

133814731167936.jpg

그러던 찰나 앞서 말씀드렸듯이 안전가옥은 보안이 철저히 유지되서 이 임무를 아는자와 임무수행자를

제외하면 위치를 알수가 없는데 의문의 조직이 처들어오죠

누구인지 어디서 보안이 뚫린건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이런 위험한 상황에 주인공은 덴젤워싱턴을

보호해서 본국으로 이송해야하는 막중한 현장임무가 시작되어버립니다

과거 CIA에 전설이라 불렸던 덴젤 워싱턴과 현장근무를 갈망하던 신참 CIA요원 라이언 레이놀즈의 만남!

 

이 영화가 다른 첩보물과의 다른 점은 영화 속에서 스쳐지나가던 안전가옥을 주요소재로 삼았다는 점입니다

그외에는 여러분들이 첩보영화라는 말을 듣고 머릿속에 딱 떠오르는 이런 저런 내용들 정도... 되겠네요

하지만 전 그걸 감안하고서도 재밌게 봤습니다!  바로 덴젤 워싱턴 때문에 ㅋ

133814838632023.jpg

세이프 하우스

여러분들도 시간나시면 한번 감상해보세요!

이상 카일이였습니다.

カイル의 최근 게시물

영화리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