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한국영화 / 화차

화차,,,제목 화차의 뜻은 꽃을 말린차, 무기중의 대포차같은 화차, 그리고 불화자를 쓰는 불차란 뜻이있는데요,

이 영화에서는 불화자를 사용한 화차,,즉 지옥불로 가는 뜻으 기차쯤으로 해석하시면 될 듯 합니다.

화차의 여주인공, 김민희 입니다. 처음 영화가 시작할때는 강선영으로 시작하지만,

그녀의 실제 이름은 차선경...남자주인공인 이선균의 약혼녀로 나오는데요,

화차 영화를 보면서 김민희가 진짜 배우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표정연기가 정말 압권이었어요...

화차 영화는 이선균과 강선영(김민희)이 결혼전 시댁으로 인사를 가는날,

감쪽같이 휴게소에서 사라진 약혼녀(김민희)를 찾아나서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미스테리한 스토리가 시작이 됩니다.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다니면서 약혼녀(김민희)의 모든것이 가짜였음을 알게되는데요,,

요즘 한창 중년꽃미남으로 인기있는 조성하,

조성하가 화차에선 아주 찌질한 짤린 형사역으로 나오는데요,

이선균의 사촌형인데, 조성하가 결국은 김민희의 숨겨진 모든 것들을 파헤치게 됩니다.

화차의 결말은 아쉽게도 해피엔딩은 아닙니다.

자신의 과거를 보상받으려 다른사람의 인생을 훔쳐

철저하게 다른사람으로 살아가려고 하지만, 결국은 처참하게 선로위로 뛰어내려 죽고 만답니다.

이션균이나, 김민희, 그리고 조성하,,,철저하게 이 배우들의 연기력만 보신다면,

화차, 정말 재미있게 보실거예요..

전 개인적으로 이영화 소재나 줄거리도 나쁘지 않았구요..

스릴러물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아주 재미있게 본 스릴러물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