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씽 (The Thing,2012)

이얘쁜 작성일 12.09.05 23: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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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차가운 빙하 속에서 거대한 놈이 깨어났다!

컬럼비아 대학의 고생물학자 ‘케이트’ 박사(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빙하 시대 이전부터 존재해온 것으로 파악되는 구조물과 그 안에 있는 외계 생명체를 발견한 노르웨이 탐사팀의 요청을 받고 남극 대륙에 도착한다. 탐사팀은 엄청난 것을 발견했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지만, 그날 밤 얼음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이 깨어나면서 기지는 끔찍한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우리 중 누군가는 사람이 아니다!
빙하 속에서 깨어난 괴생물체는 세포를 모방해 인간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능력을 지닌 외계 생명체.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놈의 정체를 알게 된 탐사팀 대원들은 고립된 기지에서 극도의 긴장감을 느끼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놈을 완전히 죽이지 않으면 수백만 명의 사람이 희생될 수 있는데….
인간으로 변하는 외계 생명체.. 거대한 놈과의 사투가 시작된다!

더 씽The Thing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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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스릴러

미국/103분 /2012.06.14 개봉/ 매티스 반 헤이닌겐 주니어(감독)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케이트 로이드), 조엘 에저튼(샘 카터), 에릭 크리스찬 올슨(애덤 핀치)   

[국내] 15세 관람가 

 

개인평*

 

오랫만에 보는 SF영화?

B급 영화.. 라고 하기엔 뭐 그렇게 지루한 영화도 아니지만 일단 유명하진 않은 듯

(근데도 짱공에 일단 6월에 올리신분이 있음+ㅁ+)

개봉은 일단 했으니까 유명한건가? 그건 내가 생각할건 아닌것 같고

이 외계생명체는 신기하게도 인간을 삼켜서 세포 복제; 겉은 인간인데 속은 외계생명체!

조금 반전도 있어서 끝났을때 허무하지는 않은 듯~

시간죽이기엔 괜찮은것같은데 영화관에서 봤다면 실망했을것 같다.   

근데 특수효과가 허접하지 않아서 좋은것같다.

몰입도도 좀 괜찮은것 같고.

혹시 <프로메테우스> 재미있게 봤다면 혹은 홀릭했다면 이 영화 추천드림.

의외로 평이 반반이다  진짜재미없다 vs 진짜괜찮다

나는 재미있게 보았도다 - 그러므로 ㅊㅊ

여자 주인공도 이쁘니 일석이조 아닌가?

 

 

 

 

 

 

혹시, 존카펜터의 <괴물> 이라는 영화 보셨나요?

다들 추천하던데 SF의 시초가 된, 미국에서도 SF바이블이라며 엄지손가락 치켜드는 완전 멋진 작품이라네요

(리뷰 블로거의 말 인용)

 

** 다른 관람자의 관람 포인트

1. 비록 인간을 복제한다지만, 그 안에서도 괴물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그것이 뭔지 알게 되는 순간부터 완전 초 몰입.

엔딩 장면까지 그 부분을 아주 집중해서 보고 있어야 함.

 

2. '아무도 믿지마라. 우리들 중에 누군가는 '그 놈'이다!'

대원들 사이에서 서로 믿지 못하고 아비규환에서 벌어지는 심리전.

완전 초 긴장하면서 잘 보시길.

 

3. 한층 진화된 외계생명체.

생긴것도 하는짓도 능력도.. 완전.

특히, 사람 분할 되면서 변할 때.

그리고, 얼굴 쪼개지는 부분. 대박

 

4. 존카펜터 감동의 <괴물>과의 접점들을 눈여겨 보시길.

영화 맨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괴물>과 연결되는 것들이 있음.

특히, 개 나오는 부분

도끼 찍혀 있는 곳.

싸운 흔적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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