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들을 보고 왔어요..
코미디 + 공포(??) 장르로 분류된 점쟁이들...
신정원 감독의
김수로 / 강예원 / 이제훈 / 곽도원 / 김윤혜 / 양경모 주연
네이버 줄거리...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로 불리는 신들린 마을 ‘울진리’
점쟁이들의 리더이자 귀신 쫓는 점쟁이 박선생(김수로),
공학박사 출신의 과학 하는 점쟁이 석현(이제훈),
탑골공원에서 활동중인 귀신 보는 점쟁이 심인(곽도원),
사물을 통해 과거 보는 점쟁이 승희(김윤혜),
미래를 보는 초딩 점쟁이 월광(양경모),
그리고 사건을 취재를 위해 이들과 함께 하는 특종 전문 기자 찬영(강예원)까지…
이들이 마주하게 된 엄청난 저주!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
점쟁이들은 누구도 해결 못한 ‘울진리’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을까?
여기까지는 네이버 줄거리...^^
영화 점쟁이들 네이버 평점.. 6.86
제 평점은 3~4점 정도??
점쟁이들의 영화는 웃음의 요소는 있었지만.. 그렇게 웃긴 영화는 아니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김수로 원맨쇼??
다른 사람들의 웃긴 연기는 없었구요..
그렇다고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난 작품은 솔직히 아니였습니다..
혹시 간첩 보셨나요? 간첩이랑 비슷한 정도??
그냥.. 간첩이나 점쟁이들이나..
명품 배우를 가지고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점은 비슷하네요...^^
그냥 한마디로..
한을 품은 영혼을 달래기 위해 점쟁이들이 모였는데,
다들 떠나고 주연들만 남아서 악귀랑 싸웁니다...
그게 끝....ㅠㅠ
밤에 봐서 그런건지.. 정말로 재미없는건지.. 좀 애매하지만..
그냥 안보고 자고 싶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대충 어느정도인지는 아시겠죠??)
* 혹시 광해를 안보셨다면 광해를 보세요.. 몇주동안 1위는 괜히 1위가 아닙니다..
고민하지는 마세요.. 둘다 비슷한 수준입니다..ㅠㅠ
음.. 제가 볼땐.. 점쟁이들도 실패작....ㅠㅠ
아쉬운 마음뿐이네요..
얼른 재밌는.. 볼만한 영화 신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화에 목마른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