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첩을 보고 왔습니다.
홍보도 잘되어있고.. 김명민이 주인공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 생각없이 예매를 하고
보러 갔습니다..^^
우민호 감독 / 김영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
빵빵한 스탭들과 이름만 들어도 아는 주연조연배우들이 함께한 영화 간첩..
그러나 제 점수는 10점 만점의 3점 이하네요..(ㅡㅡ;;)
처음부터 특별한 임팩트 없이.. 쭈욱 흘러가다가 그냥 끝납니다..
김과장..김명민..
임무는 작전 총괄을 맡고 조율하고 있습니다.
집 전세금 3천만원을 위해 또 다른 작전을 펼치는 김과장..ㅋㅋ
강대리.. 염정아
부동산 중개업자로 장애 아들을 두고 있으며, 억센 대한민국 아줌마입니다..^^
아들 사랑 지극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우대리.. 정겨운.
음.. 첨단기기 해킹?
첨단기기 해킹은.. 아닌거 같은데..
그냥 생각나는거라곤.. 전기선 끊는 정도?? ㅋㅋㅋ
최부장. 유해진..
북의 지령을 전달하고 실제로 죽이는 건 유해진이 다죽입니다..ㅋㅋㅋ
그냥 총만 쏨..ㅋㅋ
윤고문. 변희봉..
금고털이입니다.
금고전문이죠..^^
간첩이라고 하면.. 좀 스펙타클한 영상을 기대하실 수 있는데..
정말 전혀 그런것은 안나와요...
음.. 솔직히 리뷰할 것도 없는 영화 중의 하나였습니다.
음.. 제가 점수를 짜게 주는 건 아닌데..
지난 10여년간 영화를 봐오면서 재미없는 것을 꼽으라면 꼽을 수 있을정도의..
머..객관적인 시각은 아니니.. 보셔도 좋지만..
혹시 다른 것과 이것 중 무엇을 볼까 고민하고 계시다면..
전 그냥 다른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음.. 솔직히 시간이 아까운 영화 중의 하나..
(^^) 넘 직설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