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안맞아서 신세계보고 버스타고 다른 극장에서 베르린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세계에 기대하고 베를린은 은근 혹평이 많아서 그냥 봤는데 제 평가는 정반대엿습니다,.
두영화다 3인 주연이지만 부각되는 주연은 2명 황정민-이정재 류승범-하정우
신세계는 개봉전 예고편에 무간도느낌이 강하게나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뭔가 그냥 이것저것 뽕짝을 시킨느낌이 강하네요
그나마 황정민이라는 캐릭터가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캐릭터라 영화보는데 집중해서 볼수있었던게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냥 제느낌은 킬링타임용으론 적당한 느낌. 별 3개.
베를린은 기대를 안하고봐서 그런지 매우 재밌게 잘봤습니다. 특히 액션신. 류승완감독이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뭔가 관객에게
저 인물들의 고통을 느끼게 해줄만큼 게임으로 치면 타격감이라고해야되나? 그런점이 매우 좋았습니다.특히 하정우가 중심이다보니
하정우가 맞는씬이나 어디에서 떨어지는씬이라든가.. 그런게 들썩거리게 할정도로 액션신하나만큼은 다른 어느 한국영화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낄수없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캐릭터느낌은 한석규는 예전에 차승원과 찍은 영화에서 보여준 형사역. 하정우는 황해에서
보여준 연변총각 느낌이 비슷하게 들었습니다. 또 전지현과의 멜로씬또한 찐한멜로가 아닌 그냥 가벼우면서 멜로가 느껴지는(?)그런 멜로라
좋았구요.. 마지막 씬역시 개인적으로 훌륭했다고봅니다. 첩보물도 아니고 스토리도 단순하지만 계속해서 몰입할수있게끔 만든 영화인거같습니다. 다만 한석규가 난올때 약간 산만한 면에 없지않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를린은 별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