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 아 마케팅에 또 낚였쎼요 - 강한 줄거리 스포있음 영화안본분은 보지마요

한주에세번만 작성일 13.04.14 03: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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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액션블록버스터의 새로운시작이니 뭐니 마케팅에 또 낚였쎼요 기대했던 슈퍼액션은 안나옵니다..ㅋㅋㅋ 액션 기대하고 가지마세요

편집된 예고편에 낚여씁니다 파닥파닥.

우선 전체적인 감상평은..음...톰형영화맞아?

최근 톰형이 찍어왔던 액션영화들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액션이 많이 죽는 느낌입니다.. 물론 감독영향이겠죠 ㅋㅋ

각설하고..

배경은 달이 파괴되고 대륙 전체 폐허가된 지구이고, 설정상  약탈군으로 불리는 집단과 지구인 2명간의 대립구조입니다.. 지구인은 탐형과 그...예쁜 백인아가씨

탐형의 임무는 폐허가된 지구를 버리고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으로 먼저 떠난 인류에게 보낼 에너지자원을 모으는 시설(바닷물을 흡수하는 발전소? 비슷한게 있습니다)을 지키는 역할입니다.. 

직책은 테크니션?이었던거같은대 '드론'이라는 구체모양의 공중부양 자기방어 로봇을 수리하고, 예고편에 나오는 정찰기로 수상한 지역을 정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타이탄'에 있는 기지에서 파견된 '본부'라고 불리는 '트론'이라는 비행체가 지구 대기권에 둥둥 떠있는대 오직 여자만이 본부와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게다가 둘은 임무를 맡기 전의 기억은 보안상 모두 삭제당한 상태.. 근대 탐형이 자꾸 꿈에서 이상한 장면이 떠오르면서.. 뭔가 의구심을 가지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근대 초반 20분정도는 이게뭔영화여?할 정도로 별 내용의 진전이 없습니다 배경설명도 잘 안되고.. 그냥 주구장창 정찰만 하는 모습..근대 여기서 나오는 부분들이 후에 조금 쓰이기는함

그러다가 발전소 하나가 폭파당하며 급전개시작 ㅋㅋ 약탈군이 빼내었던 드론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폭파시켰다는 건대.. 

그 후 떨어지는 구식 우주선..그리고 거기서 나온 탈출선들과 탐형이 구해낸 여자로부터 시작되는 탐형의 각성!

후에 탐형이  약탈군에게 잡히면서 밝혀지는 약탈군의 정체와 탐형이 보던 기억의 신기루의 정체는 자기가 본부에게 속았다는것.. 좀 뻔했습니다.. 어차피 광고 영상에 다 나오는 내용들인대 말이죠.. 광고영상을 너무 길게 만든 것 아닌가 했습니다.. 광고영상만봐도 앞에 30분은 안봐도 이해되는 수준..

그리고 제가 영화를 너무 평론가처럼 뜯어보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사실 영화 초반부터 약탈군의 정체에 대해서의구심이 있던 부분이라 너무 너무 뻔했습니다..

사실 마케팅이 너무 잘못됬음.. 지구의 미래를 건 마지막 거대한 전쟁..이라는대 지구는 이미 개폐허상태에서 모건프리먼도 안보이니..게다가 광고영상도 쓸데없이 스포를 많이 넣어놔서..누구나 의심을 할 만한 상황에..영화초반부터 계속해서 탐형과 그 백인여인만 지구에 남았고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되풀이해서 광고영상의 모습을 보고온 관객들에게 의구심만 주는 상황이었음.. 거기서 추론되는 약탈군의 정체는 외계인이 아닌 인간이라는 반전으로 준 것 같지만 반전같지도 않았음.. 모건프리먼이 약탈군이었고 ,,,계속 전개되다 탐형이 결국 자기 자신이 복제된 소모품일 뿐이란 것을 알게되는 장면도 좀 예측이 가능한 장면..

그리고 가장 지루했던건 많은 스포를 담은 광고영상덕에 이야기 전개가 쓸데없이 술술예측되서 지루한대 액션씬이 적고...게다가 액션이 재미도없었음.. 볼만한 영상미는 그 정찰기의 엔진모습 ㅋㅋㅋ결국 인간은 승리하는 결말을 도입해보면 너무나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공격의 준비와.. 그 진행과정..ㅠㅠ 거기에 육체를 초월한 사랑.. 그리고 기억에 의지하는 인간 존재의 가치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넣은 것은 좋은 시도일수도 있으나 영화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오히려 유치하게 만들고 너무 뻔한내용을 전개하게 되지않게 했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정말 실망만 한 영화입니다. 흑흑.. 그냥 킬링타임용이라고 하고싶네요..저는 그래도 쓰레기수준은 아닙니다.. 그냥 저냥 볼만은해요 별점3개

근대 옆에있던 여자분은 입벌리고 감탄하며 보더군요.. 뭐 영화 광고영상 제대로 안보신 분이나 일반적인 휴머니즘에서오는 감동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ㅊㅊ

난해하고 반전이 없어서 재미가 없는게 아니라 마케팅영상에서 너무 많은 스포로 인해서 줄거리가 쉽게 예측됬다는점..감독이 반전을 넣고 싶어했던 것 같은대 그에 반해서 반전포인트가 안됬다는점.. 철학적 내용을 넣고 싶어한 것 같은대 실제로는 스토리만 더욱 단순하게 만들어버림..등이 별로였음..그리고..훈훈한 휴먼영화로 만들기위한 감독의 노력이 ㅋㅋㅋ 결말로가는 부분을 너무 대충만들어버린느낌임..

액션영화가 아니고 15세근처의 청소년들이나 아이들과 같이 볼 수 있는 훈훈한 영화를 찾는다면 적극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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