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이야기 - 데이빗 핀처 감독

장비래욜 작성일 13.07.29 08: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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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화매니아로 장르는 보고 장르 외적으로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감독과 배우 이름도 보고 영화를 골라 잼있게 본영화는 몇번이고

주기적으로 보는 사람입니다. ^^ 좋아하는 감독으로는 마일클 만, 데이빗 핀처, 제임스 카메론, 마이클 베이, 크리스토퍼 놀란, 가이 리치, 리

들리 스콧, 토니 스콧등 배우로는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숀펜, 에드워드 노튼, 에드 해리스, 브래드 피트, 로버트 레드포드, 앤소니 홉킨

스,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마크 스트롱, 베네치오 델토르, 짐캐리, 게리 올드만등(떠오르는데로 적어봤어용) 명감독 명배우와 함께 지금 안

떠오르는 많은 영화들을 좋아하는데요 주로 스릴러나 SF,액션에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것을 좋아해서 주로 남자배우들만 떠오르네요 ;; 국내

상영되지 않는 영화나 독립영화의 감독 이름 외워가면서 영화제 찾아가서 보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제가 영화 매니아라고 하기엔 조금 부끄럽

네요.ㅠ 아무튼 중딩 시절 부터 영화를 꾸준히 좋아하는사람인데요 제마음속에 큰 임팩트를 준 감독중 하나로 데이빗 핀처 감독 영화들을 소개

및 추천해보고자 글을 써볼게요


- 처음 접했던 데이빗 핀처 영화 [세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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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이영화를 비디오로 빌려봤을때는 정말 충격적인 비주얼과 긴박감에 인상깊게 보았는데요 현재 전 30대 초반으로 지금은 많은 신

참 형사와 베테랑 형사의 조합을 많이 볼수 있지만 이영화의 조합만큼 완벽한 조합은 못본것 같습니다. 대학교 다닐 시절 학교 가는 전철 안에

서 FILM2.0 이라는 일주일 마다 출간되는 1000원짜리 영화 잡지를 매주 사보면서 읽었던 기사중에 이 영화 [세븐] 이후로 신참 형사와 베테랑

형사 조합이 유행했다.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요. 영화 내용은 퇴직을 바로 몇일 앞둔 형사(모건 프리먼)와 강려계로 와 첫 사건이라고

의욕 넘치는신참 형사(브래드 피트)의 조합에서 출발하는데 모건 프리먼은 퇴직이 코앞이라 간단한 조언만 해주고 퇴직을 해야 겠다 라고 생

각하지만 서장의 부탁으로 브래드 피트와 깊이있게 수사를 하게 되며 담당 사건은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살해 방법이 굉장히 독

특하고 잔인한 방법이며 (혹시 앞으로 보실분도 있을지몰라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베테랑 고참형사의 차분하며 날카로운 촉과 관

련 서적을 읽어가며 심도있고 깊이 있는 수사방법과 젊은 신참 형사의 직선적이며 몸으로 뛰며 감정조절이 힘들어 욱하는 모습이 참 상반되며

인상깊은 조합을 보여주는 영화 같습니다. 보면서 주로 떠오르는 색체는 지하의 어두운 붉은 색과 비오는 인적 드믄 거리가 떠오르는 제가 정

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형사와 연쇄살인범의 추격전의 스릴러를 좋아하는 못보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입

니다.


- 두번째로 본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파이트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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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이영화 또한 주기적으로 보는 영화인데 젊은 청년둘이 무료한 삶에서 벗어나고 삶의 본질 정체성을 찾기위한 도구로 맨주먹으로 싸우

는 파이크 클럽을 창설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인데요. 이말만 보면 단순한 액션 영화갖지만 정말 감독의 철학적인 생각을 담기위해 방대한

대사와 이영화를 보고 완전한 팬이된 에드워드 노튼과 브래드 피트의 완벽한 연기와 조합은 정말로 깊은 여운과 인상을 주고 마지막까지 긴

장을 늦츨수없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하며 강강추 하는 영화입니다. 화면도 마치 CF같은 세련된 CG 장면이 많은 영화인데요 에드워드 노튼이

쇼파를 주문하는 장면과 집에 화재가 발생하는 과정의 장면등 멋진 장면들이 많고 내용 특성상 깊게 얘기 하지 못하겠네요 못 보신분들을 위

해서요 정말 저에게는 최고인 영화중 하나!!


( [파이트 클럽]을 보시고 에드워드 노튼의 팬이 되신분들은 [프라이멀 피어], [아메리칸 히스토리 X]라는 영화를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그의 연기 스펙트럼에 빠져 드실거예요 )


!!잠깐 옆길로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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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 듯이 뭔가 알수 없게 연관되어지는 기억이 있는데요 저도 [파이트 클럽]하면 이상하게 같이 기억되는 영화가 있는데 바로 


[바닐라 스카이] 입니다. 장르상 비슷하면서 다른 영화인데요 갑자기 떠올라서 써봤습니다 ^^; 고3때 극장에서 바닐라 스카이 보고 바로 


코엑스 가서 O.S.T CD를 구입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음원 스트리밍으로 가끔듣는 영화 음악 또한 너무 좋은 영화이므로 이영화 역시 


멜로 스릴러 영화로써 강강추요 카메론 디아즈와 그때 당시 약혼녀인 페넬로페 크루즈, 라이언 레이놀즈 함께 출현하는 영화예요


원작이 스페인 작품인가 따로 있는 헐리우드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 세번째로 본 데이빗 핀처의 영화 [더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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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영화는 마이클 더글라스와 숀펜이 출현하는 영화 이죠 마이클 더글라스의 생일날 갑자기 자신에게 기괴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살아나기 

사투 하는 스릴러 영화 인데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며 추천을 날리는 영화지만 저에게는 주관적으로 그렇게 강력 추천할 정도로 재밌지는 않더

라구요. 억지로 퍼즐을 끼워 맞춘다는 느낌을 많이 받기도 한영화 지만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세요 저에게는 그렇지만 역시 이영

화도 많은 분들이  명작으로 꼽는 영화 입니다. 이영화는 사실 세븐과 파이트 클럽 사이에 나온 영화인데 성인되서 3번째로 본 영화이네요


포스터는 볼때 마다 참 인상 깊네요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


- 네번째로 본 데이빗 핀처의 영화 [패닉 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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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영화의 일단 내용은 한 아이(딸)의 엄마가 새집으로 이사하는데 고급 주택에 보안 장비가 철저 하게 설비된 숨겨진 비밀의 방이


존재 하는 주택에서 살게되는되요 아이는 폐쇄 공포증이 있는 아이 이고 하필이면 이집에 강도가 들고 강도가 우연히 든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밝혀지는 영화인데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였습니다. 데이빗 핀처 감독 영화의 사람의 정신과 본성과 결부시켜


진행되는것도 굉장히 약하다고 생각되고요 재미없게 본영화네요 감독 팬이라면 보겠지만  굳이 아니라면 비추하는 영화입니다.


제 점수는요~ 100점 만점에 42점 드리고 싶구요. 탈락입니다.^^;;


- 다섯 번째로 본 데이빗 핀처의 영화 [조디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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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영화 인데요 연쇄 살인범이 살인을 한후에 자신의 힌트가 담긴 단서로 암호문을 신문사에 보내는 미국에서


굉장히 이슈화 되었던 사건이라고 하네요. 크게 한방 때리는 임팩트는 약할지 모르지만 잔잔하게 지속적으로 긴장을 주는 스릴러로 긴 상영시


간이 기억되는 영화이고 도망자2 이후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본 반가움이 기억나는 영화이네요. 고딩 시절 다음 까페 최고였을때 주로


 거의 헐리우드 소식을 알려주는 까페에 가이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마약 중독 관련 소식을 많이 봤던것 같네요


젊은 천재 배우의 몰락이라는 타이틀의 글들 하지만 실제 성격은 정말 유쾌하며 좋아 주위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성격이라고 하는것 


같네요. 조디악 보고 인터넷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검색해서 찾아보다가 재활치료를 받고 다시 일어설수 있었던게 그의 좋은 성격


때문에 주위에 사람들이 안떠나고 많은 도움을 줘 다시 일어설수 있었다는 글을 본기억이 기억이 나네요. 역시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요소중 하나가 주위 소중한 사람들을 포함한 인간관계죠 ㅋ


잔잔한 여운 남는 스릴러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 여섯 번째로 본 데이빗 핀처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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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영화는 스릴러가 아니라 약간의 판타지가 담긴 드라마인데요 베자민 버튼이라는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서로 만나 


함께 자라면서 계속 되어지는 인연과 이루어 질수 없는 현실의 벽을 담은 내용인데 판타지 요소가 담겨있습니다. 실제 현실에서는 일어날수


없는.... 이영화를 보면서 조디악때부터  데이빗 핀처감독의 생각과 성향을 영화로 표현하는방식 조금 변했다고 생각 하다가 이영화를 보면서 


나이가 들어서 기존의 사람의 본성과 현실 사회에서의 정체성의 갈등을 파헤치는 영화에서 조금 따뜻해지는 느낌을 주는 영화로 변해가는


구나와 함께 나도 아직은 어리지만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 드립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본 영화 입니다.


- 일곱번째로 본 데이빗 핀처의 영화[소셜 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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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의 내용은 페이스북의 창시자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의 페이스북을 탄생 시킨 과정과 그안에서 벌어지는 인간 관계의 갈등에


초점을 맞춘 영화인데 이러한 실화 바탕의 비록 짦지만 일대기 적인 요소가 담겨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원래 일대기적인 내용을 좀


좋아하거든요 군대에서 병장때 새벽 당직설때 주로 읽었던 책도 빌 게이츠 자서전같은 책이었구요 제가 영화 만큼 좋아하는게 PC와 


스마트 폰같은 전자 제품이라 PC도 부품을 주기적으로 사서 갈아주고 인터넷에서 스맛폰 스펙찾아 보는것도 좋아해서 페이스 북 창시자의 


스토리라 더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영화 음악도 좋았고 무엇보다 놀란게 제시 아이젠버그를 좀비 랜드에서 보고 코믹배우쪽으로 생각


했었는데 진지한 연기 정말 잘하더군요 그의 표정 말투 억양이 조화가 뭔가 천재적인 돌아이를 표현하기에 굉장히 잘되어있다고 생각했습니


다. 그리고 저스틴도 나오고 그의 이미지에 정말 잘맞는 배역이라고 생각됩니다. 냅스터  창시자 숀파크 ㅋㅋ


PC나 스마트폰 하시면서 전자 제품 좋아하식거나  쇼설네트윅 하시는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더 잼있게 보실수 있는 영화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어디서 데이빗 핀처가 마크 주커버그의 안티라 그의 이중성을 영화에 담아 내려했다는 글을 본적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마크 주커버그가 이영화를 관람하고 자신이 실제 대학시절 입었던 잠옷바지와 악세사리 그리고 습관등이 똑같아서 감독이 철저하게 


조사했다며 칭찬하는 인터뷰 본 기억도 떠오르네요. 아무튼 이영화 또한 개인적으로 정말 잼있게보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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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떠오르는대로 막  쓰다보니 장문이 됬네요. 오타 있어도 이해 부탁드리며 


저도 작성 면서 계속해서 1년에 한 두번씩 보는 영화들도있고 해서 새롭다긴 보단 이영화를 처음 봤던 시절의 기억들이


함께 생각 나네요. 영화와 음악은 그때 당시 추억을 담는 알수없는 힘이 있는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생각나면 또 다른 감독님들이나 배우글 써볼게요 


^^ 모두 좋은  한주 출발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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