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9의 신선한 충격을 잊지 못하는분들이 많겠지요.
번외편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스케일이 좀 더 커지고 디테일이 좋네요.
다만 스토리가 단조롭고 군데군데 개연성이 떨어지는 장면들이..
지루할틈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데도
예측 가능한 전개이다 보니
왠지 자꾸만 쳐지고 긴장감을 불어넣기엔 힘이 부족합니다.
대중성을 높이고자 다소 감상적인 요소도 넣었지만.
식상한데다 겉도는 느낌이라 크게 공감되진 않네요.
큰 기대 없이 본다면 실망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주변 관객들의 반응은 soso 였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메카닉 디자인은 정말 좋았습니다.
엘리시움도 멋졌구요..
다음 작품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