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괴로워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끝내 살기를 선택했지만, 돌아온 난 그 시간만큼 변해있었고 그 기억들도 마찬가지였다. 나를 향한 분노가 다른이에게 투사되고, 모든게 뒤틀려 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