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이었다죠.. 어쩐지 사람이 많더라구요 ㅋ
일단 스토리면에서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잔인하고 징그럽네요 여자분들 징그러운 장면
나올 때마다 살짝 살짝 비명 지르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누구하나 빠질 것 없이 연기력이
좋았습니다.
주인공인 여진구가 저 정도 연기를 하다니 좀 놀랬습니다.
선한 이미지의 박용우도 비열한 이미지로 나왔는데
연기가 참 좋았고.. 문성근의 비서? 로 나온 청년은
무표정일 땐 참 선해보이는데 박용우한테
총 들이대며 협박할 땐 표정이 완전 180도 달라지더라구요
보는 제가 긴장돼서 ㅡㅡ;
그런데 김윤석이... 이 영화 최고 악역으로 나왔는데
뭐랄까... 추격자나 도둑들에서 보여줬던 연기가
자꾸 오버랩돼서 진짜 악역같이 안 느껴지더라구요
배우들의 연기는 참 좋았는데 뭔가 보고나서 기분이 좀 찝찝하네요..
전 5점 만점에 4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