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영화 관련 프로그램을 시청 중 "수상한 가족" 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보았습니다.
왠지 느낌이 좋아서 다운받아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느낌은 여운과 사색을 주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애스트로넛 파머", "맨 프럼 어스" 등등 이런 류의 영화 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감탄한 한가지는 와~ 저런 식의 마케팅과 영업이 가능할 수 있겠다.
이 영화는 딱 요즘 시대 마켓에 어울리는 영화구나~
좋은 아이디어에서 나온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좋은 연기, 늘어지지 않은 연출이 좋았습니다.
뭐 제가 좋아하는 영화에는 못 미치는 살짝 아쉬운 영화지만, 깔끔한 헐리웃 영화였고
한번쯤은 보실 만한 그런 영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