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최종별기활때 아포칼립토 베낀장면이많다고 까였는데 이번작은 그런게없는건지 아직 못찾아낸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봤을때는 전 재밌게봤습니다. 특히 전투씬은 하이라이트라 좀 짧게 후반부에 들어갈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들어갔는데 전투내내 집중이되서 시간이 훅훅 지나가더군요.
음악들도 경쾌하고 웅장하고 잘어울려서 정말 오랜만에 집중하면서 끝까지봤습니다.
장점은 역시 재밌게 몰입해서봤다이고
단점을 꼽아보자면
배경음악이 좋긴하지만 너무많이들어간느낌입니다. 중반부터는 음악이 계속 쉴새없이 나오고 끝나자마자 다른음악또나오고 이러기는하는데
이게 어찌보면 장점이자 단점이될수도있는거같습니다.
이유는 바로 조연들의 "약간은"어색한? 사극연기때문인데요. 제가 적응을못한건지 장군들 말투도가끔은 약간 현대인말투처럼 가벼운어조가나올떄도있고.. 좀 어색한 톤으로 대사치는데 음악이 웅장하고 소리가 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융화되서 흘러갈떄도있었습니다.
크게 방해되진않았습니다. (옆에 애데리고 온 부모가있는데 애xx가 자꾸 뭐라고 시끄럽게 말해대서 --. 피가낭자하는 영화에 꼬맹이를데려오다니 ..)
근데 일본어가 좀 어색한거같더라구요. 다 한국배우같던데 , 그 OCN양동근드라마 히어로에 악역싸움대빵으로 나왔던 배우가있는데 걔는 그드라마에서 일본어를쓴걸로보아 일본사람같네요. 그사람뺴고는 다 한국인들이 일본어를써서 그런지 뭔가 약간 위화감이있었습니다.
그리고 엔딩바로전 CG..는.. 왜 CG를그렇게한건지 아쉬워요 ㅎㅎ 전체적으로는 좀 아쉬운점들이 있긴하지만
워낙 웅장하고 쉴틈없이 집중하게만드는영화라 오랜만에 초집중해서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