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스 오브 갤럭스 후기(약간의 스포)

설화가인 작성일 14.08.01 20: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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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에 보고왔습니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유쾌했습니다. 웃음포인트가 많았구요.

하지만 저들이 적에서 갑자기 조금씩 친해지고 하는 전개가 조금 빠르지 않았나합니다.

마블영화이고 어벤져스2 마지막에 이들을 만난다는 루머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토르2 크레딧영상에

나온 콜렉터가 등장하는가하면 인피니티 스톤 및 어벤져스 뒷부분에 나온 우리 타농부...아니 타노스형도 상당히 등장해 주십니다.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이것저것 훔치는(도굴에 가까운)주인공이 어딘가에서 뭘 하나 도굴햇는데

그것때문에 주인공에게 현상금이 걸렸고 그냥 저걸 훔치려는 여자와 현상금때문에 주인공잡으려는 너구리(로켓)과 그루트(나무) 길 한복판에서 싸우다가...여자가 저거 팔면 40억인가 4억인가 받는다해서 손잡고 팔러갔는데 거기에 컬렉터가 짠~. 주고 나니까 그거 안에 인피니티 스톤이 짠~.

토르1영상을 보면 인피니티 건틀릿도 오딘이 가지고있엇고 2에봐도 스톤하나를 맞기는데...스톤을 다 가지고 있었던건 아니었는듯

결국 그걸 악당들한테 빼앗기고 결국 되 훔치고 행성을 지킨다는 내용인데...첫편이고 다른 영화들과의 연계성도 고려했는지 복선들만 많이 깔아놓고 주인공들의 모임계기등만 나오는등 메인스토리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노바군단도 나오는걸 봐서는 타농부랑 싸우는 어벤져스3때는 노바도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기대하는 시크릿영상에는 뜬금없이 우리 하워드덕 군이 나와주는데 이형이 과연 어벤져스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원래 따로 있는 주연케릭터이고 가디언스 오브 갤릭시 캐릭터가 아니니 여기 크레딧 영상에 나왔다는건 어벤 3에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마블팬이시고 어벤져스에 대한 복선등을 알고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감동은 그닥이지만 유쾌하고 잘 짜놓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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