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무기력하던 어느날 이었습니다. 저녁에 심심풀이 용으로 볼 영화가 없나 찾던중에 타임패러독스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처음보기에는 B급 영화의 냄새가 나고 액션씬은 찾아보기도 힘들정도의 영화인것 같더군요.
영화를 다보고 난후 제 평은 달라졌습니다. 이건 미친영화다. 어떻게 이런생각을 할 수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더군요.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시간역설에 대한 이론을 타룬 타임머신 영화입니다. 누구나 아는 시간역설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가서
과거의 사건을 바꾼다면 미래에 나의 행동으로 인한 어떠한 변화가 생긴다. 라는 것을 주제로 시작됩니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이런말이 나옵니다. "만약 니가 증오해 마지않는 사람을 니 앞에 데려다 주고 니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면 너는 그를
죽이겠는가?" 처음 시작하자 마자 영화를 보면 이건 무슨 소리야 하지만 결말에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영화의 시작과 전체적인 틀은 피즐바머라는 뉴욕 연쇄 폭발테러범을 쫓는 시간경찰? 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각종 장치가 직접 내장되어 있으니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명작입니다.